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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 않게 접근하는 인문학 전문 독립서점유화당
유화당은 이중섭미술관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독립서점이다. 비영리단체 WSO가 그린 고래 벽화 덕분에 독특하다고 알려진 서점으로, 별다른 간판은 없으며 담벼락 옆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유화당이 자리하고 있다. 주차는 서점 앞에 마련돼 있으며, 이중섭 거리 끝에 자리하고 있어 찾기 수월한 편이다.
너무 좁지도, 너무 크지도 않은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전체적으로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꽤 넓은 공간에 인문학 전문 서점의 감성이 묻어나 있으며, 창문을 통해 보이는 전체적으로 공간이 아늑하고, 책에 집중하기 좋은 분위기가 조성돼 있어 방해 받지 않고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유화당은 주로 인문학 서적을 전문으로 큐레이션하여 선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책방 분위기도 묵직함이 느껴진다. 만약 책을 고르기 어렵다면 간단한 메모와 함께 벽에 붙여진 올해의 책 리스트를 참고해보면 좋다. 돈이 없어도 꼭 사서 읽고 싶은 시 '충분하다', 서점 주인의 인생 책 '선과 모터사이클' 등 추천 도서가 다양하여 선택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혹은 인문학에 조예가 깊은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눠보길 추천한다.
유화당은 이중섭미술관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독립서점이다. 비영리단체 WSO가 그린 고래 벽화 덕분에 독특하다고 알려진 서점으로, 별다른 간판은 없으며 담벼락 옆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유화당이 자리하고 있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카페도 운영하여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또한 책방지기의 안주인이 건너편에서 운영하는 공방의 제작 소품도 전시 및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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