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월정리에 위치한 태국 요리 전문점이다. 가게 내부는 평범한 펜션의 모습이다. 하지만 내부로 들어서면 신세계가 펼쳐진다. 태국보다 더 태국 같은 인테리어이다. 메뉴는 태국 요리에 제주를 한 스푼 얹은 느낌이다. 평범한 메뉴가 없어 그동안 베트남 음식점에 질린 사람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듯하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렐레펑 똠얌 쌀국수이다. 제주 닭, 토마토, 각종 향신료로 우려낸 육수에 돼지 껍질 튀김, 타이 피시볼과 오늘의 생선튀김이 올라간 태국식 똠얌 쌀국수이다. 새콤한 국물이 식욕을 돋우는 맛이다. 고수를 싫어하는 사람은 주문 시 빼달라고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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