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에 위치한 커피 전문점이다. 이곳의 외관은 진한 초록색이라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내부에는 영국 런던 스타일의 가구와 소품이 있다. 사장님이 디자인을 전공했고 인테리어도 직접 했다. 메뉴가 전부 영어로 되어있어 외국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느껴진다. 요즘 카페에는 잘 없는 설탕통도 구비되어 있다. 설탕통마저도 영국 제품이다. 테이블이 많지 않은 아담한 카페이다. 커피를 내리기 전 원두의 무게를 정확히 재는 모습에서 바리스타의 전문성이 묻어난다. 커피 못지않게 잉글리쉬 스콘도 인기가 많다. 스콘은 오픈 2시간 후 완성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