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쪽 신양섭지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식당이다. 덤불과 나무 등으로 꾸며진 외관은 개성이 강한 편이지만, 가게 내부는 아담한 편으로 식사를 즐기기 알맞다. 매장 내부가 넓지 않기 때문에 단체관광객이 방문하기엔 무리가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떠돌이셋트로 특급호텔 25년 경력 쉐프가 만드는 해물라면과 돌문어치즈덮밥, 딱새우회, 전복주먹밥, 디저트 등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항상 고정으로 제공되는 요리 외에 디저트와 곁들이 음식들은 수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떠돌이 세트 뿐만 아니라 생면과 수제 육수를 이용한 라면류가 인기가 많으며, 회의 신선도가 좋아 물회 및 생선회도 인기가 많은 편. 신선한 재료와 맛있는 음식으로 단골이 많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