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신양섭지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제주 향토음식점이다. 제주 노형에서 시작되어 업력 23년의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으로 향토음식점 하면 생각나는 오래된 식당이 아닌, 깨끗하고 화사한 내부가 인상적이다. 이곳은 단품으로 음식을 판매하기도 하지만 갈치조림 세트, 고등어김치찜세트, 옥돔구이 세트가 준비되어있어 다양한 향토음식을 고민 없이 한번에 먹어볼 수 있다. 모든 세트에는 옥돔구이가 포함되며, 해물뚝배기 또는 성게미역국을 선택할 수 있다. 이곳은 안주 물회를 제외한 모든 메뉴에 밥이 솥밥으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 특산물로 만든 막걸리를 함께 판매하고 있어 향토음식과 함께 즐기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