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 귀덕 방파제 옆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 카페이다. 카페 밖 제주도 방식으로 쌓은 돌담과 어두운 톤의 카페가 잘 어우러지는 공간이다. 카페 곳곳에 큰 창이 나 있어 푸른 제주 바다를 감상하기에 좋다. 이곳의 핸드드립 커피는 사장님 본인이 좋아하는 원두를 가져다 정성스럽게 내려준다. 핸드드립 말고도 말차 크림을 얹은 크렘 드 맛차도 인기가 좋은 편이다. 이곳은 카페의 분위기에 맞는 어둑한 색깔의 디저트인 까눌레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밀크티, 럼 바닐라, 초코, 코코넛, 에멘탈 치즈 다섯 가지 맛의 까눌레를 판매하고 있으며, 포장도 가능해 곽지에서 한림 사이를 지나가다 들러 방문하는 손님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