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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리에서 만나는 프랑스식 브런치
릴로는 종달리 지미봉 근처에 있는 프랑스식 브런치 카페이다. 규모는 아담한 편이며, 카페 내부가 넓지 않은 편이라 종종 대기가 발생한다. 오전 일찍 가면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지만, 주말은 늘 사람이 붐비는 편이다. 볕이 잘 드는 곳에 자리 잡은 이곳은,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전체적인 분위기가 따스한 느낌을 자아낸다. 아침부터 오후 3시까지만 영업하기 때문에, 브런치를 즐긴 후 종달리 여행을 떠나기 좋다. 이곳은 제주도 감자를 이용한 감자수프, 소고기와 루꼴라 또는 부드러운 연어를 올린 바게트 샌드위치, 타르틴을 선보인다. 또, 다양한 요리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릴로플레이트도 인기가 많은 편. 가게 메뉴의 모든 재료를 한 접시에 담고, 구운 빵을 함께 제공한다. 이국적인 브런치 요리를 먹어보고 싶을 때 방문할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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