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코는 제주 올레길 17코스 용마마을 정류장 바로 앞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이다. 곳곳에 커다란 유리창이 있어 제주 바다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카페는 좌식 공간과 입식 공간으로 나뉘어 있고, 겨울이면 좌식 공간에 코타츠를 깔아 기온이 떨어져도 창가 바로 앞에서 따뜻하게 제주 바다를 구경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실내 좌석뿐만 아니라 야외 정원, 테라스 좌석도 마련돼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시로코라떼라는 대표 메뉴를 선보이는데, 라떼의 크림과 크림치즈가 조화를 이뤄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낸다. 카페 메뉴 뿐만 아니라 맥주도 함께 판매하고 있으며, 맥주를 마시는 손님을 위한 스낵류도 준비돼 있다. 디저트부터 음료, 맥주까지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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