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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있는 디저트 카스도스 전문점
애월 연화지 근처의 제과점인 테라도스는 포르투갈어 도스와 직접 만든 카스텔라의 테라를 붙여 만든 이름을 가진 곳이다. 이름과 같이 일본식 카스텔라 디저트인 카스도스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제주의 초원에서 방목한 젖소로부터 나온 우유로 만든 우유푸딩을 매일 한정 판매한다. 시그니처 메뉴인 카스도스는 카스텔라 위에 설탕이 발라져 있어 바삭하고도 폭신한 식감이다. 설탕 입자의 크기에 따라 두 종류로 나누어져 각자 다른 식감을 낸다. 테라도스에서는 카스텔라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차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음료에 들어가는 우유는 모두 제주 목장에서 나온 우유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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