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가정식 전문점이다. 해수욕장에서 분홍색 지붕을 찾아 안쪽으로 들어가면 마당과 건물 곳곳에 여러 소품과 좋은 의미를 가진 다양한 글귀가 보인다. 식당은 본채와 별채로 나뉘어 있어 인원수에 맞춰 입장해야 한다. 정식과 삼색들깨수제비, 야채 비빔밥을 판매하며 밥과 제육볶음을 제외한 다른 반찬들은 리필이 가능하다. 정식을 포함한 모든 메뉴는 1인 주문도 가능하다. 주문 즉시 조리하는 곳으로, 대기가 발생하면 음식이 다소 늦게 서빙될 수 있기 때문에 여유롭게 시간을 잡고 가는 것이 좋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카운터 근처 사장님이 준비한 달콤박스에서 작은 간식 꾸러미를 챙겨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