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감귤밭과 야자수 사이에 자리 잡은 돈까스 전문점이다. 매장 내부에 커다란 창이 있어 귤나무가 보인다. 매년 겨울 창가에 자리를 잡는다면 푸릇푸릇한 귤나무에 달린 주황색 귤을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매장에 들어가면 자리마다 마련된 태블릿으로 편리하게 주문이 가능하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요즘 보기 드문 경양식 스타일의 돈까스이다. 돈까스와 모닝빵, 스프가 함께 나오고 후식으로 요구르트까지 서비스로 제공한다. 식사를 마친 후 양이 부족하다면 태블릿에서 직원 호출을 눌러 더 필요한 음식을 고르면 된다. 국, 스프, 샐러드, 밥뿐만 아니라 돈까스도 리필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