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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술익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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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중산간동로 4726
연락처
(+82) 064-787-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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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얼이 살아 숨쉬는 고소리술
제주에서 대한민국 식품명인의 두 손으로 정성을 다해 내리는 고소리술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곳, 성읍민속마을 인근에 위치한 제주 술 익는 집이다.
고소리술은 이름 자체가 정체성이다. 제주 방언으로 소줏고리를 뜻하는 고소리에 차조와 보리누룩으로 담근 오메기술을 넣어 증류시키면 고소리 코를 통해 술이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진다. 이를 모아 숙성시켜 고소리술을 완성한다. 알코올 도수가 40도로 높은 편이나 햅쌀의 고소한 맛이 진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정성과 시간이 많이 들지만 전통 제주방식에 따라 모든 것을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제주 술 익는 집에서는 맛있는 술을 빚는데 핵심이 되는 재료인 누룩을 빚어보고 제주의 전통 발효 음료인 보리 쉰다리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 후에는 제주 술 익는 집의 고소리술과 오메기 맑은 술을 시음하며 장고한 세월 동안 술을 빚어왔던 제주 사람들의 애환, 추억, 풍토,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제주의 얼이 살아 숨쉬는 고소리술을 만날 수 있는 제주 술 익는 집으로 가자.
술익는집을 이끄는 김희숙 명인은 대한민국식품명인 제84호 고소리술 명인이자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11호 고소리술 기능 보유자다.
*당일 체험 불가, 사전 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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