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활동가이자 롱 라이프 디자인의 선구자 나가오카 겐메이의 철학을 응축한, 디앤디파트먼트가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호텔 ‘d room’은 디앤디파트먼트의 쇼룸 같기도 하고, 친구의 집 같기도 한 감도로 무장했다. 총 13개 객실로 이뤄져 있으며, 모든 객실은 디앤디파트먼트의 결을 따라 유즈드 가구와 롱 라이프 디자인 상품으로 포근하고 다정하게 꾸렸다. 2인실은 트윈 베드 혹은 더블 베드가 있는 A타입, 더블 베드가 있는 B타입이며, 1인실인 C타입을 포함해 모든 객실의 구조나 인테리어를 달리했다. 각 객실에서 나왔을 때 모든 투숙객이 사용하는 공용 공간 ‘거실’ 등 실내의 모든 가구는 구입할 수 있으니 심미안 있는 투숙객이라면 주저 말고 프런트에 문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