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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서점지기 되어보기 <어쩌다 제주에서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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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게 빛나는 바다, 싱그러운 자연, 느긋하고 고요한 제주. 이곳은 잠시 머무는 여행자들을 오랜 시간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적인 곳이다. 제주에 살며 나만의 가게를 운영하고 싶은 로망은 누구나 있기 마련! ‘책은 선물’에서 작은 로망을 실현할 기회가 있다. 제주 여행에서 하루쯤 책방지기가 되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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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력챌린지 MZ세대일일 서점지기 되어보기 <어쩌다 제주에서 사장>

푸르게 빛나는 바다, 싱그러운 자연, 느긋하고 고요한 제주. 이곳은 잠시 머무는 여행자들을 오랜 시간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적인 곳이다. 제주에 살며 나만의 가게를 운영하고 싶은 로망은 누구나 있기 마련! ‘책은 선물’에서 작은 로망을 실현할 기회가 있다. 제주 여행에서 하루쯤 책방지기가 되어 보자.

선물처럼 만나는 소중한 체험, 일일 서점지기! <책은 선물>

일상에서 벗어나 잠깐의 휴식을 위해 제주를 찾아오는 여행객도 많지만, 제주에서 살아보고자 하는 로망으로 보름 또는 한달, 길게는 1년 제주살이를 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제주에서 나만의 작은 공간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해 하루 동안 책방의 온전한 주인이 되어보는 곳 <책은 선물>을 소개한다.

<어쩌다 제주에서 사장> 일일 서점지기 되어보기!
<어쩌다 제주에서 사장> 일일 서점지기 되어보기!
<어쩌다 제주에서 사장> 일일 서점지기 되어보기!


제주의 서쪽 한경면 신창리에 위치한 이곳은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서점을 콘셉트로 인스타그램에서 신청을 받아 일일 서점지기를 체험할 수 있다. 신창리 포구 앞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작고 소중한 서점을 발견할 수 있다. ‘책은 선물, 인생은 여행’이라고 적힌 작은 깃발이 펄럭이는 돌창고를 마주했다면 새로운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


<어쩌다 제주에서 사장> 일일 서점지기 되어보기!
<어쩌다 제주에서 사장> 일일 서점지기 되어보기!
<어쩌다 제주에서 사장> 일일 서점지기 되어보기!


그윽한 책 향기로 가득한 공간에서 좋아하는 음악이 흐르는 고요한 시간, 나만의 책방을 운영하고 싶은 꿈이 있다면, 작고 소박한 이곳에서 잠시 서점지기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한적한 골목과 느리게 움직이는 풍차, 모든 것들이 느리게 흘러가는 것만 같은 풍경 속 내 모습. 책은 선물이라는 책방의 이름처럼 선물로 다가오는 시간이 될 것이다.


<어쩌다 제주에서 사장> 일일 서점지기 되어보기!

 

▸운영시간 : 매일 13:00~18:00 (수요일 휴무)

▸서점지기 신청 : @books.are.gift

▸문의 : 010-4866-5738

바람이 지나는 파도의 길목 <신창리 포구>

책은 선물에서 도보 2분이면 조용하고 소박한 풍경으로 가득한 신창리 포구로 갈 수 있다. 제주 서쪽은 바람이 많이 불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풍력발전기가 많아 더 제주다운 풍경을 만든다. 신창리 포구에서 바라보는 푸른 바다는 끝이 없다. 신창리 포구 어디서 보더라도 제주도의 빛나는 바다는 아름답다.

<어쩌다 제주에서 사장> 일일 서점지기 되어보기!
<어쩌다 제주에서 사장> 일일 서점지기 되어보기!


신창리는 내항과 외항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내항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물결은 호수처럼 잔잔해 멍하니 시간을 보내기 좋다. 바람과 파도가 부딪히는 평온한 소리, 배와 파도가 서로 만나며 내는 소음은 마치 백색소음 같아 조용히 생각을 정리하기 제격이다. 화려한 조형물로 꾸며져 있거나 멋진 전망대 없이도 신창리 포구는 좋은 곳이다.


<어쩌다 제주에서 사장> 일일 서점지기 되어보기!
<어쩌다 제주에서 사장> 일일 서점지기 되어보기!


신창리 포구는 바다 주변으로 지상 풍력발전기와 해상 풍력발전기를 볼 수 있는데 그 사이로 지는 일몰의 풍경은 황홀하게 아름답다. 탁 트인 바다 풍경과 붉게 물드는 수평선이 어우러져 찬란한 일몰은 잔잔한 포구 풍경에 정취를 더한다. 노을빛으로 물들어 붉어지는 하늘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소 : 제주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새로운 식감의 국수호박<쓰쓰카페>

신창리 포구의 잔잔한 힐링을 마음껏 느끼고 즐기며 감성을 채웠다면 이제 배도 채우러 가볼까? 건강하고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국수호박이 있는 쓰쓰카페를 소개한다. 쓰쓰카페는 열을 가하면 속이 국수 가닥처럼 긁어져 나오는 국수호박을 이용해 밀가루를 첨가하지 않은 호박 그대로를 면으로 사용해 음식을 만드는 식당이다.

<어쩌다 제주에서 사장> 일일 서점지기 되어보기!
<어쩌다 제주에서 사장> 일일 서점지기 되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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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쓰카페에서 사용하는 국수호박은 사장님이 직접 농사지은 호박을 이용한다. 국수호박은 섬유소가 풍부하고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으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걱정 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어쩌다 제주에서 사장> 일일 서점지기 되어보기!


다양하게 준비된 메뉴 중 국수호박을 온전히 느끼고 싶다면 오리지널 국수호박을 추천한다. 생소할 수 있지만 오리지널 국수호박은 흔히 먹는 냉면과 흡사하다. 아니, 정말 똑같다! 양식을 좋아한다면 국수호박 파스타나 국수호박 샌드위치를 추천한다. 아삭아삭한 호박 특유의 식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기호에 따라서 차가운 요리가 더 잘 어울릴 수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어쩌다 제주에서 사장> 일일 서점지기 되어보기!
<어쩌다 제주에서 사장> 일일 서점지기 되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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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까지 있으니 채식을 지향하는 여행객들에게도 건강에 좋은 음식을 찾는 분들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부모님과 또는 아이와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여행중이라면 지금 바로 가보길 추천한다.


▸주소 : 제주 제주시 한경면 성굴로 34-6 쓰쓰카페

▸운영시간 : 09:00~16:00 (매주 일, 월요일 휴무)
▸문의 : 0507-1337-1227

소박하고 조용한 나만의 책방 <이후북스 제주점>

제주 시내 관덕정 인근에 있는 이후북스 제주점은(이하 이후북스) 작은 독립책방으로 일반 서점에서 볼 수 없는 신선한 내용의 책과 다양한 장르의 사람들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독립출판물을 모아놓은 서점이다. 제주 여행의 설렘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주제들의 책이 많아 여행을 끝낸 후 돌아가기 전 잠시 들려도 좋은 곳이다.

<어쩌다 제주에서 사장> 일일 서점지기 되어보기!
<어쩌다 제주에서 사장> 일일 서점지기 되어보기!


식당이었던 기존 간판을 그대로 두고 옆에 작은 간판을 달았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책 향기로 가득한 소박한 공간이 눈에 들어온다. 조용하고 아담해 나만의 세계로 여행을 간 듯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책을 읽어 보고 천천히 골라도 눈치 주는 사람이 없다. 서점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 손님들이 불편해할 수 있는 사진 촬영은 금지하는 곳이니 천천히 눈으로만 공간에 대한 추억을 담아가야 한다.


<어쩌다 제주에서 사장> 일일 서점지기 되어보기!
<어쩌다 제주에서 사장> 일일 서점지기 되어보기!
<어쩌다 제주에서 사장> 일일 서점지기 되어보기!


이후북스에서는 일일 책방지기를 신청 받아 운영하고 있다. 책방지기는 매주 금. 토, 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목요일은 업무 교육을 진행한다. 제주도에서 살아보고 싶고 책방에서 일해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시작하게 되었으며, 여성전용 숙소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일정 금액을 내면 숙소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참여해보자.


<어쩌다 제주에서 사장> 일일 서점지기 되어보기!


▸주소 : 제주 제주시 관덕로4길 3

▸운영시간 : 매일 12:00~18:00 (휴무 별도 공지)

▸책방지기 신청: @jeju_afterbooks

▸문의 : 010-3022-8520

유의사항
※ 위 정보는 2022-09-22 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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