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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경험해야 할 제주명품 - 제주의 7대 특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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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7대명품은 관광과 1차산업, 3차산업 등을 연계한 제주 비경과 특산물, 향토음식, 체험거리, 아름다운 도로, 아름다운 건축물 등 6개의 분야로 나뉜다. 각 분야별로 설문조사와 학계 및 전문가의 추천심의 등을 거쳐 선정한 명품들로, 제주를 찾는 사람이라면 꼭 경함해야 할 42가지의 특별함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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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경험해야 할 제주명품제주의 7대 특산물
제주 7대명품은 관광과 1차산업, 3차산업 등을 연계한 제주 비경과 특산물, 향토음식, 체험거리, 아름다운 도로, 아름다운 건축물 등 6개의 분야로 나뉜다. 각 분야별로 설문조사와 학계 및 전문가의 추천심의 등을 거쳐 선정한 명품들로, 제주를 찾는 사람이라면 꼭 경함해야 할 42가지의 특별함으로 기억될 것이다.

감귤은 제주 전지역에서 재배되며, 특히 서귀포 지역이 따뜻해서 다른 지역보다 단맛이 더욱 강하다. 다양한 품종으로 구성돼있는데 10월과 11월에 생산되는 극조생종은 향이 연하면서 크기가 크며 맛이 좋고, 12월에 생산되는 조생종은 향이 좋고 크기가 작고 맛있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으며, 칼슘의 흡수를 도와준다.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며,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좋다.

공기 좋고, 땅 좋고, 물 좋은 곳에서만 난다는 고사리는 제주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특히 제주고사리는 품질이 좋아 궐채라는 이름으로 임금에게 진상하는 귀한 식품이었다고 한다. 단백질, 섬유소, 칼슘, 칼륨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다. 추자굴비, 제주 돼지고기와 특히 궁합이 잘 맞는 음식으로, 찌개, 무침, 육개장 등으로 요리한다.

자리돔은 수온 20도 전후로 산란기를 맞이하는 아열대성 어류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에 다량 서식한다. 서식하기 좋은 수온을 찾아 남북으로 오가는 다른 어류와 달리, 자리돔은 사계절 내내 한 자리를 지키며 살아간다며 자리돔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예로부터 제주도민의 중요한 식재료이자 주요 단백질 보충원이었던 자리돔은 5~8월이 제철로, 뼈째로 썰어 강회나 물회로 먹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다. 열량이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적합하며, 맛이 담백하고 기름기가 적어 소화가 용이하여 병후 회복기 환자에게 좋다.

옥돔은 조선시대부터 왕실 진상품으로 올려질 정도로 사랑을 받아온 생선이다. 주요 서식지가 제주도 근해에 한정되다보니 제주도민에게는 없으면 안 될 귀중한 어족자원이고, 잔칫날이나 제삿날에 빠찌면 안 되는 생선이다. 실은 단단하고 지방이 적고 단백질은 풍부하다. 칼슘, 인, 철분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 A, B1, B2 성품이 풍부하다. 제철은 기름기가 많이 오른 겨울철인데, 회보다는 구이와 국으로 먹는게 일반적이다. 특히 옥돔구이는 제주를 대표하는 음식 중에 하나인데 생물을 구워서 먹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건조시킨 후 구워먹는다.

9~10월이 제철인 제주 갈치는 낚시로 잡아 은색펄이 별로 손상되지 않아 은갈치로도 불린다. 잘 죽는 탓에 회로 먹기는 힘들어 구이, 조림, 찌개로 많이 이용되는 게 보통이고, 제주에서는 국으로 끓여먹기도 한다. 갈치는 살이 희고 부드러우며 무기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위장을 따뜻하게 해주고 불포화지방산 EPA와 DHA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두뇌발달, 혈관건강과 뼈건강, 눈 건강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말고기는 돼지나 닭, 소고기 처럼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고기가 아니다. 특히 말고기는 냄새가 역하고 맛이 안 좋다는 소문이 오랫동안 돌아 말고기를 꺼리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소고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풍미로 매니아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제주의 곳곳에 말고기를 판매하는 음식점도 늘어나고 있다. 말고기는 피부노화 방지 및 피로를 회복시켜주고, 진정 및 소염작용이 있어 흥분을 잘하거나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다. 말다리뼈는 관절염과 신경통의 특효약으로, 동의보감에서는 말고기가 신경통과 관절염, 빈혈, 척추 등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고기 1위인 돼지고기도 제주의 특산물이다. 제주에서의 돼지 사육은 AD 0~400년경에 야생멧돼지를 사육하면서 시작되었다. 제주 흑돼지는 오랜세월 제주의 기후와 풍토에 잘 적응하여 체구는 작지만 체질이 강하고 질병저항성이 강하다고 알려져있다. 제주는 돼지의 거의 모든 부위를 이용하여 요리에 사용한다. 제주의 돼지고기는 육질이 뛰어나고, 비계 양이 적어서 맛이 월등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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