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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서 먹는 고기국수 맛집
자매국수 본점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고기국수 전문점으로 기존 국수문화거리에 작고 아담하게 운영하다 노형동에 분점을 오픈하고, 지금의 자리에 새롭게 단장한 본점을 오픈하면서 노형점도 통합되어 운영되고 있다.
대표 메뉴로는 고기국수와 비빔국수 그리고 돔베고기가 있다. 국수 면발은 치자로 만든 노란색이 인상적이다. 고기국수와 비빔국수의 고명으로는 커다랗게 썰린 돔베고기가 푸짐하게 올려져 있는데, 탱글탱글하니 군침을 자극한다. 고기국수는 진한 국물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으로, 고기 특유의 감칠맛이 입안을 자극한다. 비빔국수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메뉴를 주문하면 멸치 육수가 함께 나와 국수를 먹는 도중 곁들여 마시면 좋다. 윤기가 흐르는 돔베고기도 이곳의 명물이다. 잡내가 없고 두툼하니 질기지 않아 야들야들한 식감의 고기를 쌈에 싸 먹으면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만약 36개월 미만의 아이가 있다면, 서비스로 아기국수를 제공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했기에 오고 가는 길에 방문하기 좋은 장소로, 방문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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