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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가치 제주여행] 06. 다양한 높이에서 누리는 힐링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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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화산섬으로서 활발한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동굴과 오름 등 지질학계의 큰 관심을 받는 요소가 상당히 많다. 깊은 땅굴 속에서 부터 저 높은 오름의 꼭대기까지 땅에서부터 태어났다는 제주선조들은 지하에서 올라와 지상까지의 끝없는 여정을 계속 해왔다. 지하의 만장굴을 따라 숲과 오름까지 위대한 대자연이 주는 웅장함을 느껴길 바란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오랜 시간 동안 만들어진 제주의 이야기를 본 여행을 통해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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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가치 떠나는 길,다양한 높이에서 누리는 힐링 제주
제주도는 화산섬으로서 활발한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동굴과 오름 등 지질학계의 큰 관심을 받는 요소가 상당히 많다. 깊은 땅굴 속에서 부터 저 높은 오름의 꼭대기까지 땅에서부터 태어났다는 제주선조들은 지하에서 올라와 지상까지의 끝없는 여정을 계속 해왔다. 지하의 만장굴을 따라 숲과 오름까지 위대한 대자연이 주는 웅장함을 느껴길 바란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오랜 시간 동안 만들어진 제주의 이야기를 본 여행을 통해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이 길 위에서,
전세계에서 제일 길다고 하는 만장굴은 세계지질학적으로도 우수한 가치를 지니고 있어 교육적으로도 유익하고 만장굴 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지상과는 다른 온도와 소리가 신비로운 제주를 느끼게 해주며 제주의 대표적인 숲길인 비자림을 산책하며 자연이 주는 차분함과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제주인이 사랑하는 용눈이오름의 정상에서 자연이 주는 공기와 바람의 청량함과 쾌적함을 만끽할 수 있다.
이 길은,
① 본 코스는 각 다른 높이에서 즐길 수 있는 제주의 자연으로 이루어져 있어, 시각장애, 노인임산부가 어렵지 않게 소리와 온도 그리고 바람이 주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② 화산활동을 통해 생성된 만장굴은 관람 시 해설사의 관광 해설이 있고, 휴게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더욱 편리하게 자연이 주는 신비를 즐길 수 있다.
③ 계절을 가리지 않고 특색 있는 풍경을 선사함으로 사계절 내내 색다른 컨셉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화산 폭발로 생성된 제주답게 제주에는 화산 활동에 의해 생성된 지형이 많다. 그 중 용암의 침하 운동으로 생성된 천연동굴 중 하나인 만장굴은 그 규모에 놀라고 그 가치에 또 한번 놀라게 된다. 약 250만년 전 생성되었다고 보는 만장굴은 한라산에서 내려오기 시작한 용암이 바닷가로 흘러나가며 지금과 같은 동굴이 생겼다고 한다.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한 부분이며 거문오름, 벵뒤굴, 대림굴, 김녕굴, 용천동굴, 당처물동굴 등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함께 등재되어 있다. 특히 만장굴의 경우 세계 최장의 용암 동굴이며 총 연장이 약 13km에 달한다(제주공항에서 한라산 정상까지 직선거리가 약 16km). 특히 높이는 2~30m에 달한다. 내부는 계절에 상관없이 약 11~21도를 유지하며 현재는 약 1km지점 까지만 관람할 수 있다. 만장굴에는 박쥐를 비롯, 가재벌레, 굴꼬마거미 등 희귀 생물과 녹조류 및 남조류가 서식하여 학술적 가치도 높으며 인근 김녕사굴과 함께 천연기념물 제98호와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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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① 동굴 내부 지반이 젖어있는 암석이므로 부상의 위험이 있음
② 동굴로 진입하는 길이 가파른 계단이므로 휠체어 이용자 통행 불가능함
③ 동굴 보존을 위해 내부조명을 약하게 설정하여 어두움
‣ 꿀팁
① 매시간 무료 해설사가 있어 깊이있는 여행을 할 수 있음(현재 코로나로 중단)



구좌읍 평대리에 위치한 비자림은 약 45만㎡의 규모에 수령이 500~800년에 달하는 비자나무 약 2,80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이정도 규모의 비자나무가 한 곳에 모여 사는 것은 만나보기 쉽지 않으며 이로 인해 천연기념물 제374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비자나무의 열매는 다양한 약제로 사용되며 아름다운 모양 덕에 관상용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다. 숲 가운데에는 최고령목인 수령 800년 이상의 비자나무가 있으며 높이 25m, 둘레는 6m에 달해 비자나무의 조상목 이라고 불린다. 더불어 이곳 비자림에는 비자나무 뿐만이 아닌 다양한 희귀난과 식물이 살아가고 있으며 자귀나무, 머귀나무, 아왜나무, 후박나무 등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특히 비자림은 걷기 좋은 화산송이 산책로로 이루어져 있어 유모차 이용도 용이하며 모든 구간이 산책 내내 상쾌한 피톤치드를 통해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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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①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므로 동/식물을 허가없이 채취/반출할 수 없음
② 경사진 내리막길에 얕은 턱이 있어 휠체어 이동시 주의해야 함
③ 산책로 중간에 화장실이 없음
‣ 꿀팁
① 매시간 무료 해설사가 있어 깊이있는 여행을 할 수 있음(현재 코로나로 중단)



제주의 동부지역은 오름군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오름이 많이 모여 있다. 다랑쉬오름, 따라비오름, 아부오름 등 너무나도 유명한 오름들이 많은데 그 중 용눈이오름도 오름하면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오름이다. 높이는 약 248m, 둘레는 약 2,670m 로 그리 크지 않고 높지 않으나 오름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선이 단조롭지 않고 아름다운 오름이다. 용유악, 용안악, 용와악, 용논이 등 오래전부터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었으며 오름의 모습이 용들이 놀고 있는 모습이라 용논이, 용들이 누워있어서 용와악, 위에서 보면 용의 눈 같아서 용눈이 라는 등의 이름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도 있다. 또한 영화 ‘늑대소년’의 배경이 되기도 했으며 제주의 사진작가 故 김영갑 작가가 가장 사랑했던 오름이였다. 그만큼 이 곳 용눈이오름은 오르기는 쉬우며 오르고 나면 제주를 이야기하는, 선과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다만, 이만큼 아름다운 유명세 때문일까 올 2월부터 휴식기에 들어가 2년간 오름에 오를 수 없으니 유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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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① 입구가 말의 도주를 방지하기 위해 설계 되어있으며, 나무가시와 못이튀어나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함
② 정상 일부 구간에 흙을 패어 불규칙적인 층을 만들어놔 부상의 위험이 있음
‣ 꿀팁
① 정상 우측코스로 돌면 용눈이오름 능선 사이로 다랑쉬 오름을 볼 수 있음


- 유의사항
- ※ 위 정보는 2022-11-18 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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