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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가치 제주여행] 21. 아이에게 선물하는 제주의 숲과 바다 그리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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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여행의 기본은 그 지역의 랜드마크를 먼저 탐방해보는 것 일지도 모른다. 제주 신화의 시조 탄생의 지역 삼성혈부터 도민들이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즐기는 한라수목원, 그 옛날 유원지가 있었던 수산 저수지까지의 본 코스는 가장 기본적인 코스지만 제주의 가장 근간이 되는 지역들이다. 때가 되면 바람에 살랑거리는 꽃이 피는 고즈넉한 풍경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여유와 힐링의시간을 선사하며 동심을 펼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이곳에서 제주와 여러분들의 여행을 시작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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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가치 떠나는 길,아이에게 선물하는 제주의 숲과 바다 그리고 이야기
처음 시작하는 여행의 기본은 그 지역의 랜드마크를 먼저 탐방해보는 것 일지도 모른다. 제주 신화의 시조 탄생의 지역 삼성혈부터 도민들이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즐기는 한라수목원, 그 옛날 유원지가 있었던 수산 저수지까지의 본 코스는 가장 기본적인 코스지만 제주의 가장 근간이 되는 지역들이다. 때가 되면 바람에 살랑거리는 꽃이 피는 고즈넉한 풍경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여유와 힐링의시간을 선사하며 동심을 펼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이곳에서 제주와 여러분들의 여행을 시작해 보길 바란다.
이 길 위에서,
제주의 시조 탄생에 대한 전설이 있는 삼성혈에서 제주 신화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으며 도민들이 많이 찾는 한라수목원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편안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잔잔한 수산저수지를 따라 도란도란 밭담길을 걸으며 수산리 마을의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
이 길은,
① 삼성혈에서부터 시작되는 신화 여행은 영유아의 정서 및 창의력, 상상력의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② 대부분 완만한 코스로 차량 이동이 용이하며 관광 약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③ 본 코스는 도심과의 위치가 근접하여 편의시설에 접근성이 좋아 돌발상황에 대처하기가 용이하다.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인근, 국수문화거리의 초입에 위치한 삼성혈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34호로서 제주 원주민의 발상지이다. 고, 양, 부 씨의 시조격인 세 신인이 솟아났다는 구멍을 말하며 세 신인이 오곡의 씨와 송아지, 망아지를 가지고 온 벽랑국의 세 공주를 맞이하여 혼인하고 농경생활을 시작하면서 탐라왕국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또한 삼성혈은 오래된 고목들로 둘러싸여 있는데 나무들이 구멍을 향해 경배하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신기한 점은 비 또는 눈이 와도 절대 쌓이는 일이 없어 그 자체로도 신령한 곳이다. 조선시대 중종 21년에 목사 이수동이 표단과 홍문을 세우고 담장을 쌓아 제를 올리기 시작한 이래 삼성혈은 신성한 공간으로 성역화 되었으며 현재도 매년 제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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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① 주차장에서 입구진입까지 전용 통행로가 없어 주의가 필요함
② 매표소 앞에 돌계단이 있어 휠체어 접근이 불가능함
‣ 꿀팁
① 관광지 이용시 1시간 30분 동안 주차시설을 무료로 이용 가능함
제주공항에서 차로 불과 6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한라수목원은 도심에서 아주 가까워 도민과 시민, 제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숲에서의 휴식을 제공한다. 무려 20만㎡의 규모에 구상나무, 눈향나무, 비자나무 등 790종의 제주 고유수종과 미선나무, 은행나무 등 제주 외 수종도 310종을 만날 수 있다. 한라수목원은 도민과 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함과 더불어 제주자생식물 유전자원의 수집, 증식, 보존, 관리 등의 학술적이고 산업적 연구를 위한 공간이기도 하다. 그 만큼 한라수목원은 관리와 보존이 잘 되어있으며 휴식을 취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관림이 가능한 곳이다. 아열대 식물온실, 자생식물온실, 난 전시실, 삼림욕장, 자연생태체험학습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생태체험학습관에서는 제주의 지질, 자연사 등에 대해 배울수 있는 자료들을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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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① 주 출입구 접근로의 얕은 단차 및 가파른 경사 주의 필요
② 통행로에 관리차량이 돌아다녀 주의가 필요함
‣ 꿀팁
① 주차장 진입로 쪽으로 진입해야 휠체어 이동이 가능함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 조랑말 등대로 필수 촬영 코스로 잘 알려진 이호해수욕장. 붉은 조랑말과 흰색의 조랑말이 보여주는 극명하게 대조되는 색감은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또한 해수면이 낮아지는 간조에는 끝없이 넓은 백사장과 함께 원담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원담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를 이용해 고기를 잡는 제주의 전통 고기잡이 방식 중 하나로 이호해수욕장에는 그 공간을 복원시켜 놓은 이호 모살원이 있다.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과 뒤로는 한라산이 보이는 이국적인 공간을 만나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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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① 주차장과 진입로가 이어져있어 이동시 주의가 필요함
② 주 접근로 경사로 주의 필요
‣ 꿀팁
① 항구쪽 주차장이 넓고 등대와도 가까워 추천함
농업용수 목적으로 1960년에 준공된 수산 저수지는 제주에서 보기 드문 높은 저수 면적과 수량으로 계획되었으며 인근에 사찰과 천연기념물인 곰솔이 있어 그 풍광이 아름다웠다고 한다. 한때 유원지로 개발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식당, 수영장 등의 시설이 있었으나 현재는 조용한 저수지로 묵묵히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목인 곰솔은 신비로운 모습으로 저수지 한켠을 지키고 있는데 이 곳에서 바라보는 저수지의 풍경이 아름답다. 현재는 올레 16코스의 일부로서 올레꾼들이 종종 쉬어가는 곳이며 붕어와 잉어 같은 민물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도 종종 즐겨찾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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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① 주차장이 따로 없으며 도로와 가까워 주의가 필요함
② 안전 난간이 없어 물에 빠질 우려가 있음
‣ 꿀팁
① 시가 적힌 비석이 길 따라 있어 천천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함
② 수산봉 중턱에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는 그네가 있음
- 유의사항
- ※ 위 정보는 2022-11-18 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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