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JEJU

이 길 위에서, 

이번 코스는 제주의 해안도로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협재, 신창리를 관통하는 길로서 이국적인 해안도로의 정수를 느낄 수 있으며 협재와 신창해변의 중간에 있는 월령리선인장마을에서 현무암 속에서 피어나는 선인장의 신비를 관찰할 수 있는 체험의 장소이다.

이 길은,

① 도보, 자전거, 자가용 등을 이용한 이동의 용이함으로 1인 여행자 및 지체장애인 등 관광약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구조다.

② 해당 코스 곳곳에 쉼터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구비되어 있어 돌발상황에 대처하기 쉽다.

③ 코스 대부분이 완만하며 짧은 코스로 노인, 임산부, 지체장애인을 동반한 여행자들의 접근과 이용에 용이하다.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바다를 딱 한 곳만 고르기는 어렵겠지만 그럼에도 협재해수욕장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임에는 틀림없다. 어느 해수욕장 보다도 반짝이는 하얀 백사장과 푸르다 못해 에메랄드 빛 보석같은 바다, 그림보다도 더 그림 같은 비양도가 그려내는 풍경은 시간도 멈추게 만든다. 흡사 어린 왕자 이야기의 보아뱀을 삼킨 코끼리같은 비양도 뒤로 떨어지는 노을 역시 해가지는 서부에 위치한 협재해수욕장을 더욱 소중하게 만든다. 완만한 경사로 수심이 낮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안전한 물놀이가 가능하고 각종 편의시설과 야영장도 준비되어 있다.

같이 가치, 시설정보!

같이 가치, 확인하고 출발하기!

‣ 주의

① 해수욕장 진입로 안전바가 노후되어 있음

② 해수욕장 인근 공사중(현재 공사 완료)

‣ 꿀팁

① 만조 때 방문하면 진입로를 통해 해수욕이 가능함

믿기 어렵겠지만 난류를 타고 멕시코에서부터 제주까지 왔다는 멕시코가 원산지인 선인장 군락이 있는 곳. 국내에는 단 한곳뿐인 천연기념물 제 429호 선인장 야생 군락지다. 손바닥 선인장이라고도 불리우는 이곳의 선인장은 제주의 대표 관광기념품 중 하나인 백년초 열매가 열린다. 이 백년초 열매를 수확, 가공하여 다양한 상품을 제작하게 된다. 또한 6월 경에는 꽃이 피는데 향긋한 꽃내음과 노란 색으로 월령리를 뒤덮는다. 올레코스의 일부이기도 하며 최근에는 마을 구경을 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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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① 보행로일부경사가급해동행자의도움이필요함

‣ 꿀팁

① 주차장검색시월령리370-1(야외공연장)으로검색하면접근성이좋음

생소한 이름의 싱계물공원. 대신 신창풍차해안으로 더 유명한데 최근에는 제주시 숨은 비경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독특한 이름의 싱계물은 바닷가에서 새로 발견한 갯물 이라는 뜻으로 신개물 이라고도 불리며 여름에는 물이 매우 차다고 하며 이를 활용한 남탕과 여탕이 사방을 돌담으로 둘러치고 자리잡고 있다. 싱계물 공원 자체는 굉장이 작고 아담하지만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력발전기와 푸른바다의 풍광은 여기가 제주가 맞나 싶을 정도로 이국적이다. 싱계물 공원 건너편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이곳에서 출발, 남부발전 풍력센터를 끼고 돌아 다리를 건너 신창등대를 지나 다시 싱계물 공원 앞으로 돌아올 수 있다. 낮시간에 바라보는 푸른바다와 풍력발전기도 아름답지만 노을이 만들어내는 풍경이야 말로 이 곳을 추천하는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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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① 보행로로 해녀 이동차량이 다니므로 주의가 필요함

②  보행로 옆 안전바(난간)이 없으므로 추락의 위험이 있음

‣ 꿀팁

① 해녀체험장 앞에 주차해야 코스 접근성이 좋음

② 만조 때 간다면 보행로 근처까지 물이 차올라 바다위를 지나는 느낌을 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