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JEJU

이 길 위에서, 

넓은 들판에서 뛰노는 말과 아치형으로 자리잡은 테쉬폰은 자연과 어우러진 제주만의 예술을 보여 주며 다양한 실외 테마정원과 천지연폭포를 표현한 실내 온실을 통해 보다 높은 정서적 체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비밀스러운 월평포구의 개방감을 느낀 후 제주 전통가옥을 연상시키는 기당미술관의 안정감을 느낀다면 자연과 예술의절묘한 조화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이 길은,

① 이번 여행은 시각적인 예술 요소가 많아 청각장애인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으며, 영유아의 창의성을 자극할 수 있다.

② 성이시돌목장을 제외한 모든 관광지가 이동에 불편요소가 적어 휠체어 이동이 편리하다.

③ 관광지내 쉴 수 있는 벤치가 있어 노인 및 임산부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1954년 4월 선교회 소속으로 제주도에 도착한 맥그린치 신부(한국명:임피제)가 건립한 성이시돌 목장은 가난한 시절의 제주를 넘어 현재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장소가 되었다. 특히나 이 곳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건축물인 테쉬폰은 근대건축유산으로서 현재는 국가등록문화재이기도 하며 인생사진을 남기려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 제주의 유명한 사진 스팟이기도 하다. 그 옆으로는 현재도 드넓은 초원에 방목되어 키워지고 있는 소와 말들이 그려는 풍경은 회색 빛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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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① 우유부단 카페 입구 단차 약 10cm로 진입 불가능함(현재 보수완료 하여 진입 가능)

② 테쉬폰으로 가는 언덕길에 큰 돌, 못 등이 있어 동행자의 도움이 필요함

③ 주차장에서 목장 진입시 짚길로 되어있어 휠체어 진입이 어려움

‣ 꿀팁

① 목장 사유지내 성당에 장애인 전용 화장실 이용가능함

동양 최대의 온실 식물원으로 기네스협회에서 인증받은 여미지 식물원. 여미지는 아름다운 땅이란 뜻인데 이름에 걸맞게 약 11만㎡의 식물원과 약 1만 2천㎡의 온실에는 화접원, 수생식물원, 생태원, 열대과수원, 다육식물원 등의 다양한 장소와 한국정원, 이태리정원, 프랑스정원 등의 다양한 정원들과 볼거리가 있다. 여기에 더해 온실과 정원을 오가는 60인승 관광 유람 동차가 있으며 전망탑을 통해 천제연폭포와 중문관광단지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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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① 실외 프랑스공원 좌측으로 경사가 급해 이동시 주의가 필요함

② 실외 통행로에 관리차량이 운행해 관람시 주의가 필요함

‣ 꿀팁

① 승강기 이용시 전망대 관람이 가능함

② 실내 공원에 아이들을 위한 만들기, 색칠하기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음

대여섯 척의 배가 겨우 들어갈 정도로 작고 아담한 월평포구는 흡사 연못 같은 느낌도 든다. 달빛을 은은하게 품은 작고 아름다운 포구 라고 불리는 월평포구에는 80년대 까지만 해도 태우와 풍선이 있었으며 동물개, 동물포구라고 불렸다고 한다. 현재는 올레 7코스의 후반부 코스에 속해 있는 동시에 8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하며 특히 명소인 외돌개를 출발, 법환포구를 지나 월평까지 이어지는 해안올레로서 수많은 이들의 사람을 받고 있다. 또한 월평포구는 여름에는 원주민도, 관광객도 즐겨 찾는 스노클링 명소이기도 하며 사시사철 낚시꾼들이 즐겨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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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① 포구로 내려가는 길의 경사가 가팔라 관광약자 접근을 추천하지 않음

② 데크에 미세한 경사가 있어 휠체어가 절벽까지 흐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함

③ 공영주차장 이용시 인도 차도 구분 미흡으로 주의 필요

‣ 꿀팁

① 포구 10m 앞 선교사의 집 앞에 주차 약 5대 가능해 이용 추천함

② 진입 100m 전 공영 주차장이 있어 혼잡 우려시 주차 후 도보이동이 가능함

제주 출신의 기당 강구범에 의해 건립된 기당 미술관은 1987년 7월 1일에 개관하였으며 서귀포시에 기증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김기창, 이왈종, 박노수 등 국내 미술계 주요 작가들의 작품뿐만이 아니라 회화, 조각, 공예, 판화 등 넓은 영역에 걸쳐 국내 외의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들 약 640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매년 다양한 주제로 구성하여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제주의 화가로 알려진 변시지 작가의 작품이 상설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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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① 계단 옆 안전턱이 없어 휠체어 이용자의 추락사고 위험이 있음

② 장애인 전용 화장실이 좁아 휠체어 진입 불가함

‣ 꿀팁

① 왼쪽 접근로보다 오른쪽 접근로의 경사가 낮아 진입시 추천함

② 2층 아트라운지에 아이들을 위한 체험 놀이방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