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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착하고 감성 충만한 언택트 시대의 꽃 <무인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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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의 관광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무인카페. 주머니 가벼운 사람들에게 따뜻한 쉼터가 되는 무인카페가 제주 전 지역에 걸쳐 자리 잡고 있다. 올레꾼들이 쉽게 쉬어가라고 터를 내어준 카페부터 개인 정원을 개방해 대문을 활짝 열어준 카페까지 제주는 관광객들에게 후하게 인심을 베푼다. 손님과 주인이 마주하지는 않지만 베푸는 마음과 즐기는 마음이 만나 더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제주의 무인카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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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착하고 감성 충만한언택트 시대의 꽃 <무인카페>

언택트 시대의 관광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무인카페. 주머니 가벼운 사람들에게 따뜻한 쉼터가 되는 무인카페가 제주 전 지역에 걸쳐 자리 잡고 있다. 올레꾼들이 쉽게 쉬어가라고 터를 내어준 카페부터 개인 정원을 개방해 대문을 활짝 열어준 카페까지 제주는 관광객들에게 후하게 인심을 베푼다. 손님과 주인이 마주하지는 않지만 베푸는 마음과 즐기는 마음이 만나 더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제주의 무인카페들.

우리집 정원으로 놀러오세요동백꽃동산 <동박낭>
동박낭

길을 지나가던 사람들이 동백이 가득 핀 집 정원으로 자꾸 들어오는 바람에 아예 정원을 사람들에게 오픈한 곳이다. 동백으로 유명한 위미 마을에 위치한 동박낭은 밀려드는 관광객들 때문에 살림집을 개조해 처음에는 카페로 운영하다가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들어와 사진도 찍고 즐기라는 마음에서 무인카페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500평 규모의 정원에 동백이 빨갛게 핀 겨울이 되면 이곳은 사진을 찍기 위해 머무는 사람들로 붐빈다. 울타리처럼 둘러진 동백나무 숲과 동백나무가 그려진 벽화를 구경하다 보면 비밀의 정원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동박낭
동박낭
동박낭
동박낭

카페는 신축한 2층짜리 건물과 작은 집을 개조한 카페 두 개로 나뉘어져 있다. 신축 건물 1층에는 대추차, 생강차, 녹차 등 음료가 준비되어 있고, 원두커피도 직접 내려 마실 수 있는데 커피로 유명한 유동커피 원두를 쓰기 때문에 커피 맛이 일품이다. 집에 온 손님에게 대접하는 것처럼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마음에 최대한 좋은 것들을 갖춰 놓았다고 한다. 입장시 2,000원의 이용료를 내면 정원을 즐기며 원하는 음료를 마실 수 있다. 2층에서는 위미항과 한라산이 보이고, 루프탑에서는 한층 더 멋진 제주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집을 개조한 작은 카페는 창문으로 들어오는 볕이 예쁜데, 바깥의 동백나무 풍경이 액자처럼 걸려있어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주소 :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275-2

영업시간 : 11:00~21:30(평일), 13:00~21:30(주말), 화요일 휴무


에메랄드 바다와 비양도를 한 눈에이토록 아름답고 착한 바다 <협재 카페 씨씨> (현재 영업중단중)
협재씨씨

제주의 서쪽 바다 중 뷰가 아름다운 바다를 손꼽으라면 늘 1, 2위를 다투는 협재 바다. 항상 관광객으로 붐비는 이 바다를 착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무인카페가 협재 해수욕장 입구에 있다. 바로 협재 카페 씨씨(Ssi씨). 한림을 지나 협재로 들어가는 초입에 위치한 이 카페는 ‘고객을 위한 고객에 의한 고객의 카페’라는 슬로건처럼 무인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에메랄드 빛 바다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는 비양도까지 제주의 아름다운 뷰를 제대로 보여주는 착한 카페다.

협재씨씨
협재씨씨
협재씨씨
협재씨씨

1층에는 간단히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음료 주문 코너가 마련되어 있는데 음료와 디저트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커피를 비롯해 애플주스, 탄산수, 주스 등 음료수도 판매하며 도넛, 약과, 쿠키, 만쥬, 과자류 등 간단하게 당을 채울 수 있는 간식도 판매한다. 돈은 현금함에 넣거나 계좌 이체, 카드 결제 모두 가능하다. 2층은 층고가 높고 통유리로 되어 있어 앉아 있으면 마음까지 시원해진다. 사람이 붐비는 곳을 벗어나 조금 조용하게 아름다운 협재 바다 전경을 마주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안식처가 되고 있다. 카페는 미술작품 전시장의 기능도 하고 있는데 1층과 2층 그리고 연결 계단에 미술가의 그림 및 작품, 고가구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원하는 경우 구입도 가능하다. 


주소 :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450

영업시간 : 11:00~21:00


오솔길 따라 들어간 비밀의 숲 조용하고 한적한 무인카페 <다락> (현재 운영중단중)
다락

끝없이 이어진 기다란 수국길로 알음알음 알려지며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무인카페 다락. 이곳은 서귀포 토평동에 위치한 카트 테마파크 윈드 1947 내에 있는 무인카페로 꽃밭과 귤밭 속에 폭 파묻힌 자연 속 공간이다. 주차장을 지나 카트 테마파크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가면 수국길이 펼쳐지고 조금 더 걸어 들어가면 그 안에 깊숙하게 숨어있는 무인카페가 나온다. 차를 즐긴다, 는 뜻의 한문을 사용했는데 다락방에 대한 추억을 느껴보면 좋겠다는 뜻에서 이름을 다락으로 지었다고 한다.

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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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유명해지기 전에 꼭 가봐야 할 <TV 속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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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정보는 2021-11-02 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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