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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둘러보는 즐기는 원도심 여행 원도심 이색골목과 여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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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얼굴, 원도심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이색골목과 여행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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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둘러보는 즐기는 원도심 여행원도심 이색골목과 여행길

제주의 얼굴, 원도심!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지나치지만 생각보다 놓치는 명소들이 많다.  
원도심 구석구석에 자리 잡은 이색 골목과 특별한 여행길을 살펴보자.

원도심에서 찾는 다양한 골목과 이야기들연무정길
연무정길



제주시 건입동에 있는 연무정길은 원도심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골목이다. 지금도 주민들이 추억을 안고 그대로 생활하고 있으며, 30~40년 전 그때 그 시절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도심 속 높은 건물, 신축 건물에 지친 마음을 살며시 힐링해주는 조용한 골목길이다.


근현대 건축의 미가 가득한만덕로길
만덕로길


만덕로길은 김만덕기념관과 가까운 있는 길인데 오래 전 지어진 구옥들이 잘 보존된 구역이다. 근현대 건축의 미를 오래된 집들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대체로 낮은 건물들이라, 맑은 날은 하늘을 올려다보기 좋다. 구옥에 어우러지는 구름 풍경이 사진 한 컷으로 담아내기 딱 좋다.


마을 속에 피어난 벽화남수각하늘길벽화거리
남수각하늘길벽화거리


동문시장과 가까운 곳에 자리 잡은 마을길이다. 아주 작은 골목이지만 그곳에 담아낸 벽화들은 다채롭다. 실제로 마을 사람들이 사는 공간이니 이웃이라는 마음으로 조금은 배려하며 차분히 둘러보고 사진도 남기기 딱 좋은 골목이다. 차량은 들어갈 수 없고, 도보로만 다닐 수 있다. 동문시장만 찾으면 바로 옆에 있으니,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원도심 속 역사 한 순간

원도심에 남아 있는 역사 속 흔적들삼성혈
삼성혈
삼성혈


삼성혈 (三姓穴)은 제주의 신화, 탐라왕국의 발상지로 제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유적지이다.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34호로, 또한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이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필수 코스로 알려졌지만. 의외로 놓치기 쉬운 곳이다. 역사를 알기 위해 삼성혈을 찾지 않아도 좋다. 이 공간 자체를 거니는 것도 많은 지식을 담아내는 것보다 소중한 경험이다.


제주 행정과 문화의 중심지제주목관아
목관아
목관아
목관아


탐라국 시대에는 성주청이 있었고 조선시대부터는 제주 목사가 행정을 관장했던 관아가 자리를 잡은 공간이다. 제주 행정과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이다. 지금도 그때의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제주의 경복궁이라는 애칭 답게, 내국인과 외국인의 발길이 쭉 이어지는 곳이고, 아름다운 건축물들도 감상할 포인트지만 이곳 전체의 분위기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한 매력이다.


조선 최고의 상인의 숨결을 느끼며김만덕기념관
김만덕기념관
김만덕기념관


조선시대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거상 김만덕을 기리는 대한민국 최초의 나눔 전시관 김만덕 기념관이다. 김만덕의 업적뿐만 아니라 나눔을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다. 

김만덕 기념관 근처에 자리 잡은 김만덕 객주도 있는데, 김만덕이 양인의 신분을 되찾고 물산객주를 운영했던 것을 이어받아 재현한 공간이다. 관람동과 주막동으로 나뉘어 운영 중이다. 당시 객주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했고, 실제로 음식도 먹을 수 있어서 새로운 체험 공간이다.


나라를 위해 애쓰신 분을 위해...모충사
모충사


모충사는 구한말 의병들과 항일 투쟁가들과 김만덕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76년 제주 내외 도민의 성금을 모아 지어진 사당이다.  해마다 만덕제를 봉행하는 장소이다.


원도심 놓치지 말아야 할 풍경 명소

원도심을 빛내는 풍경들제주 부두
제주 부두
산지등대


탑동에서 제주항으로 향하는 길에 자리 잡은 부두다.  제주 항구의 풍경을 담아내기 딱 좋고, 원도심을 거닐 때는 반드시 꼭 들려보자. 부두를 따라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제주항을 밝혀주는 산지등대가 있다. 밤이 되면 색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야경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제주 최고의 일몰 맛집사라봉
사라봉


떨어지는 일몰이 아름답다 하여 사봉낙조라 불리는 제주도 10경에 속한 작은 오름이다.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산책하고 쉬어가기 좋고, 아름다운 경관이 가장 매력이다.


제주도민의 삶이 묻어있는산지천
산지천
산지천


 제주의 생활상이 녹아져 있는 산지천은 원도심의 풍경을 고스란이 담아낸다.  산지천 자체로도 생태가 담겨있고, 주변에 남아있는 옛 건물의 정취도 살펴볼 만한 포인트이다.

산지천과 붙어 있는 탐라문화광장에서 잠시 쉬면서 주변 원도심을 다시 한 번 살펴보자. 원도심 이색 골목과 여행길, 낯익은 듯 새로운 느낌이다.


유의사항
※ 위 정보는 2021-11-02 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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