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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찍으러 갑니다! <제주 스탬프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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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먹부림을 위한 식도락 여행,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박물관 여행, 호텔에서 온전한 휴식을 즐기는 호캉스까지. 그렇다면 스탬프 투어는 어떨까? 스탬프를 하나씩 채워나갈 때마다 즐거움이 두 배로 늘어나는 색다른 여행! 당신만의 온전한 추억을 선사하는 제주의 스탬프 투어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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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찍으러 갑니다!제주 스탬프 투어

제주 여행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먹부림을 위한 식도락 여행,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박물관 여행, 호텔에서 온전한 휴식을 즐기는 호캉스까지. 그렇다면 스탬프 투어는 어떨까? 스탬프를 하나씩 채워나갈 때마다 즐거움이 두 배로 늘어나는 색다른 여행! 당신만의 온전한 추억을 선사하는 제주의 스탬프 투어를 소개한다.

아름다운 등대를 찾아서등대 스탬프 투어
등대스탬프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마라도, 그리고 섬 속의 섬 우도를 여행할 때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스탬프가 있다. 바로 등대 스탬프이다. 국립 등대 박물관에서 주관하는 등대 스탬프 투어는 등대 여권을 가지고 전국의 아름다운 등대 15곳의 스탬프를 찍는 여행이다.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등대 기념 메달을 증정한다. 제주에서는 마라도 등대와 우도 등대에 스탬프가 있다. 두 개의 등대는 전국의 아름다운 15개의 등대 순위에 오를 만큼 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뽐낸다.


우도 등대는 우도봉에 조성된 등대 공원 위에 있다. 등대 공원 안에 영상관과 홍보관이 갖춰져 있으며 각 나라의 특색이 담긴 등대 조형물도 만날 수 있다. 각각의 조형물이 꽤나 정교하게 만들어져 어느 나라 등대인지 맞추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리나라의 대표 등대도 볼 수 있다. 2002년 월드컵을 기념한 부산의 월드컵 등대와 완도의 노래하는 등대 모형은 보는 것만으로도 등대 투어의 매력을 느끼게 한다. 등대 공원 끝까지 오르면 두 개의 등대가 눈에 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아담한 크기의 하얀 등대는 파란 바다와 어우러져 인기 있는 포토존으로 꼽힌다. 


마라도는 모슬포 운진항과 송악산 선착장에서 여객선이 출발한다. 마라도 등대 역시 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지며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마라도 등대는 먼 바다에 있는 선박들에게 육지가 있음을 알리는 육지 초인 표시로 사용된다. 섬이 작고 평평해 어딜 가도 눈에 띄는 마라도의 랜드마크다. 마라도 등대 앞 광장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등대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인 팔미도 등대도 있다. 보통 마라도 선착장에서 내려 오른쪽으로 이동하며 섬을 한 바퀴 둘러보지만 스탬프 투어가 목적인 경우 왼쪽으로 출발하면 조금 더 빠르게 등대를 만날 수 있다.


등대스탬프
등대스탬프
등대스탬프
등대스탬프
등대스탬프


info.

우도 등대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봉길 105

  

마라도 등대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642

#등대스탬프투어 #우도등대 #마라도등대 #전국투어 


서귀포 한 바퀴 즐기기서귀포 5대 관광지 스탬프 투어
서귀포스탬프


유독 볼거리 많은 서귀포시에 스탬프를 찍는 재미가 더해졌다. 서귀포시 대표 관광지인 3대 폭포(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천지연폭포)와 산방산·용머리 해안, 주상절리대 가운데 세 군데를 방문해 스탬프를 찍어 가면 제주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작은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다섯 군데 관광지의 매력은 무엇일까? 진시황의 신하인 ‘서복’이 불로초를 구하러 왔다가 반했다는 정방폭포는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수가 장관을 이룬다. 하늘과 땅이 만나는 연못이라는 이름의 천지연 폭포는 아기자기한 산책길이 이어져 관람하기 편하다. 또한 야간 조명시설을 갖추고 있어 저녁 시간 방문한다면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선녀들이 몰래 내려와 물놀이를 즐겼다 하여 하느님의 연못이라 불리는 천제연 폭포에서는 높낮이가 다른 3개의 폭포를 만날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신이 빚었다고 해도 믿을 만큼 신비로운 주상절리대는 학술적으로도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용을 닮은 용머리 해안은 180년 전 수중 폭발로 형성된 사암층으로 오묘한 절경을 뽐낸다. 5개의 관광지를 방문한 후 도장을 채울 때마다 여행의 추억이 점점 행복감으로 물든다.


스탬프를 찍는 방법도 간단하다. 스마트폰으로 제이스탬프(JStamp)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후 매표소에 스탬프 화면을 보여주면 끝!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잉크를 찍는 도장이 아닌 스마트 도장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귀여운 도장이 찍히게 된다. 선물 교환은 천지연 폭포에서만 지급되므로 천지연 폭포는 여행 중 마지막에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서귀포스탬프
서귀포스탬프
서귀포스탬프
서귀포스탬프
서귀포스탬프


info.

천지연폭포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성중로 2-15 

문의 064-733-1528

운영시간 09:00~21:30(입장마감 21:20)

  

정방폭포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214번길 37

문의 064-733-1530

운영시간 09:30~18:00(17:40 입장 마감 / 날씨, 일몰에 따라 변경 가능)

  

천제연폭포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제연로 132 

문의 064-760-6331

운영시간 09:00~18:00(17:40 입장 마감 / 날씨, 일몰에 따라 변경 가능)

  

주상절리대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36-30

문의 064-738-1521

운영시간 09:00~18:00

  

산방산․용머리해안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118

문의 064-794-2940(산방산 관리 사무소)

운영시간 09:00~18:00(17:00 입장 마감 / 날씨에 따라 변경 가능)

  

#서귀포 #볼거리 #서귀포5대관광지 #3대폭포

  

자전거를 좋아한다면 제주 환상 자전거길 스탬프 투어
환상자전거


자전거 여행을 즐긴다면 제주 환상 자전거길 스탬프 투어에 도전해보자. 제주 환상 자전거길은 용두암을 시작해 섬 한 바퀴를 돌아오는 코스로 총 234km에 달한다. 대부분 해안 도로로 연결되어 푸른 제주 바다를 곁에 두고 달리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총 10군데 인증센터에서 스탬프를 찍을 수 있으며 각 코스마다 공중전화 박스 형태의 빨간색 부스가 설치되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자전거 페달을 밟고 떠나는 제주는 렌터카 여행 보다 더 가깝게 제주의 풍경을 만나게 해준다. 특히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 풍경은 매번 보아도 질리지 않는다. 투명한 민트 빛 바다를 품은 해거름 마을공원은 넓은 공원처럼 꾸며져 잠시 쉬어가기에 적당하다. 드넓은 모래사장이 인상적인 표선해비치해수욕장 역시 자꾸만 페달질을 멈추게 만든다. 함덕서우봉해수욕장도 빠질 수 없다. 자그마한 텐트와 자전거가 많이 보이는 함덕서우봉해수욕장은 해변 자체도 아름답지만 주변에 편의 시설과 음식점이 많아 용두암에서 마지막 도장을 찍기 전에 푹 쉬어가기 적당하다.


제주 환상 자전거길 투어 시 팁 하나! 자전거 전용 도로가 중간에 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바닥에 그려진 파란 표시를 따라가면 코스에서 이탈하지 않고 달릴 수 있다. 자전거로 여행할 때는 해안 도로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라이딩 하기를 추천한다. 반시계 방향으로 달릴 경우 제주 환상 자전거길 표지판의 앞면이 정면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바다를 곁에 두고 달리는 기분을 맘껏 느낄 수 있는 이동 방향이기도 하다. 안전하게 라이딩을 끝냈다면 제주시 용담동에 위치한 제주시관광안내센터를 방문해보자. 10개 스탬프를 모두 확인 후 인증 스티커를 받을 수 있는데 도전을 성공적으로 끝냈다는 뿌듯함에 여행의 기쁨이 더욱 배가 된다. 


환상자전거
환상자전거
환상자전거
환상자전거
환상자전거


info.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두암길 15(제주시관광안내센터)

문의 064-728-3918

운영시간 09:00~18:00(종주 스티커 발부는 17:40까지 도착 시 가능)

휴무일 명절 당일

#제주자전거환상길 #자전거여행 #제주자전건 #바닷길라이딩


뭐니 해도 걷는 게 최고올레길 스탬프 투어
올레스템프


제주를 여행하는 다양한 방법 중 단연 으뜸은 제주 올레길 투어이다. 2007년에 시작된 제주 올레길 투어는 전국의 걷기 여행의 시작점이라 볼 수 있다. 매년 새로운 코스가 늘어가면서 2012년 11월 마지막 21코스를 끝으로 제주를 하나로 연결하는 코스가 완성되었다. 올레길은 총 425km로 이루어졌으며 21개의 정식 코스와 5개의 번외 코스로 운영된다.


올레길을 걷는다면 스탬프 모음집인 제주올레 패스포트를 구입해보자. 단순히 걷는 것보다 더 즐겁고 풍성한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다. 올레길의 시작과 중간, 끝에서 각각 스탬프를 찍을 수 있으며 각 코스마다 스탬프 디자인이 달라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 올레길 시작을 알리는 시흥초등학교 모양을 본뜬 스탬프부터 하도 철새 도래지의 상징 노랑부리저어새와 남원의 동백꽃, 대평리의 아름다운 일몰이 담긴 박수기정까지 다양한 모양의 스탬프를 만날 수 있다. 덕분에 스탬프만 찍어도 해당 코스의 매력을 알 수 있다. 올레길 스탬프 투어는 단순히 스탬프를 모으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스탬프를 모두 찍게 되면 ‘제주 올레 완주 증서’와 ‘완주 메달’을 받고 제주올레 공식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다. 


올레길은 코스마다 길이와 난이도가 달라서 여행 당일 컨디션과 날씨를 고려해 코스를 선택해야 하는 묘미가 있다. 해안도로부터 오름, 숲길 그리고 제주의 작은 마을까지 연결된 올레 코스들은 이제까지 보았던 휴양지로서의 매력보다는 제주 본연이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가을에 올레길을 걷는다면 ‘제주 올레 걷기 축제’ 도 놓치지 말자. 1년에 한 번 가을에 열리는 축제는 매번 다른 코스를 무대로 한다. 올레 길이 지나는 마을마다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를 준비해 도보 여행자들에게 빛나는 제주의 가을을 느끼게 해준다. 


올레스템프
올레스템프
올레스템프
올레스템프
올레스템프


info.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정로 22(제주올레여행자센터)

문의 064-762-2167

운영시간 08:00~23:00

홈페이지 www.jejuolle.org

  

#제주올레 #걷는여행 #올레길 #올레길스프 #제주걷기 


유의사항
※ 위 정보는 2022-11-17 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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