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리뷰

    1

  • 일정 등록

    0

  • 방문했어요

    1

  • 조회

    12,482

  • SNS 공유 수

    15

상세정보확장됨

ㅇ


1955년부터 1993년까지 40여 년 가까이 명월리 아이들의 배움터이자 놀이터였던 명월국민학교. 폐교 후에는 종종 마을 행사나 경조사에만 사용되었지만, 명월리 청년회를 비롯한 마을사람들이 뜻을 모아 70년 된 학교 건물을 갤러리 겸 카페로 탈바꿈시켰다. 1993년 ‘국민학교’라는 명칭을 사용하던 때 그 이름 그대로 남은 채로 폐교되었다. 건물 가장 끝에 자리한 커피반 에서는 커피와 차, 디저트 뿐만 아니라 '추억의 문방구 과자'를 함께 판매하고 있어 그 시절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그리고 바로 옆 소품반과 갤러리반에서는 명월국민학교의 풍경이 담긴 그림을 감상하고 소품을 구매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에는 열리는 플리마켓에서도 아기자기한 물건들을 구경할 수 있다. 이곳 카페의 수익금은 다시 마을로 환원되어, 이곳을 더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데 쓰인다.


ㅇ
ㅇ
ㅇ
ㅇ
ㅇ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