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자연을 담은 밥상을 만날 수 있는 ‘올레산야초’. 100여 가지 약초를 발효하여 만든 효소액을 바탕으로 만든 건강한 상차림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치유의 섬 제주도의 청정자연. 산과 오름에서 채집한 산야초를 바탕으로 3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발효실에서 숙성을 거친 발효 효소액. 발효 숙성실로 들어가면 훅 퍼지는 발효취를 맡을 수 있다. 항아리마다 담은 날짜와 원재료명을 기재하여 철저하게 관리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낸 효소액과 직접 담은 된장, 간장. 그리고 자연 그대로의 텃밭에서 수확한 재료로 만든 ‘연잎밥 정식’은 올레산야초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먹거리이다. 갖은 곡물들과 쌀을 연잎으로 감싸 쪄낸 연잎밥, 효소를 활용한 상큼한 장아찌, 직접 담은 된장으로 맛깔나게 끓여낸 된장찌개와 더불어 촉촉하게 구워낸 떡갈비가 한 상 푸짐하게 제공된다. 자연 그대로의 깔끔한 맛 덕에 찾는 사람들의 호평이 이어진다.
연잎밥 정식은 1인 2만 원으로, 예약 후에 이용할 수 있다. 효소는 정제 후 ‘노꼬메자임’과 ‘노고록자임’의 2가지 종류로 판매되고 있다. 직접 방문 혹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