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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살리 숲길


고살리는 계곡에 샘을 이룬 터와 주변을 말하며 연중 물이 고이고 흐르는 곳으로서 하례 2리 마을의 상징이기도 하다. 제주도 남단에 위치한 남원읍 하례 2리는 지난 2013년 환경부 지정 자연생태우수 마을로 추가 지정된 곳이다. 자연환경과 생태가 잘 보존이 된 곳임을 입증하였고, 이를 인정받은 것이다. 한라산 남쪽의 첫 마을인 하례 2리에는 고살리라 부르는 샘이 있으며 이곳을 출발로 생태 하천 옆을 지나는 자연 탐방로가 만들어져 있다. 바로, 제주 곶자왈 숲을 온전히 보여주는 고살리 숲길이다. 촉촉한 제주의 속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지만 일반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고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숲길이다. 난대림의 상록수가 주를 이루고, 다양한 식물이 함께 자라고 있는 이곳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그만큼 길이 평탄치 않고 고르지 않으니 조심히 걸어야 한다는 점 참고하자.

고살리숲길
고살리숲길

어웍도

고살리에서 1.4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두수오름 북쪽으로 500m쯤 올라가면 옛날 사람이 살던 집터가 몇군데 남아 있다. 지금은 이 주위가 하례리 공동목장 구역이지만 옛날 집터에는 몇백년 묵은 산귤나무가 있다. 이 나무가 문화재 보호가치가 있다하며 특히 이곳은 옛날 나무와  촐, 새 등 마을사람들의 삶과 연관되어 쇠달구지가 왕래하던 곳으로 이곳이 쉼팡 겸 애환이 깊은 지역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고살리숲길
고살리숲길
고살리숲길
고살리숲길
고살리숲길

속괴

고살리에서 700미터 지점 장냉이도에서 300m 지점에 위치하며 건천이지만 사시사철 물이 고여 있다.

이곳은 토속신앙이 빈번하게 행하여 지는 곳으로 우천시에는 폭포가 장관을 이루며 폭포 위쪽으로 네모난 바위 옆에는 적송이 온갖 풍파와 냇물에도 굴하지 않고 의연한 자세로 우뚝 서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고 있다.

고살리숲길
고살리숲길
고살리숲길
고살리숲길

마지막으로 마을 주민들의 삶과 자연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하례리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고살리 숲길 트레킹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타임으로 진행되는 고살리 숲길 트레킹의 홈페이지 사전 신청은 필수. 편도 2.1km의 이 숲길은 쉬지 않고 꼬닥꼬닥 걷다 보면 왕복 두 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또한 고살리숲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진 포인트로 사시사철 물이 고여 있는 속괴를 놓치지 말고 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