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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 있는 가치 있는 하루 <제주 원데이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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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바람은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더없이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온다. 반복되는 일상 속 지루함을 느끼고 있다면, 평소에 배워보고 싶었던 것을 찾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평범한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 줄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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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 있는 가치 있는 하루<제주 원데이클래스>

선선한 가을바람은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더없이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온다. 반복되는 일상 속 지루함을 느끼고 있다면, 평소에 배워보고 싶었던 것을 찾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평범한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 줄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아보자. 직접 만든 제주다운 소품들은 소장할 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으며,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는 푸른빛의 제주 바다를 담아 놓은 바다 마그넷, 스테인드글라스, 바닷속 조개를 활용한 캔들 등 한정된 시간 안에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제주 여행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겨주는 원데이클래스와 함께 제주도라서 더욱 특별한 배움이 있는 가치 있는 하루를 만나보자.

내가 직접 바라본 제주바다가 마그넷 안에 쏘옥!봉쥬르봉봉

제주도 서쪽 바다에서 가장 유명한 바다인 협재에는 바다 마그넷 원데이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는 봉쥬르봉봉이 있다. 이곳은 돌담집 사이에 자리 잡은 빨간집으로도 유명한데, 원데이클래스도 진행하고, 소품도 팔고 있기에 작업실 겸 선물 가게로 통한다. 마그넷, 엽서, 손거울 등 작은 소품들을 함께 판매한다. 이곳의 원데이클래스에서는 두 가지 종류의 바다 마그넷을 만들 수 있는데, 봉쥬르봉봉의 바다 마그넷은 일반 마그넷과는 조금 다르다. 제주 바다에서 나온 조개와 소라들을 동그란 티라이트에 하나하나 붙여 나만의 메시지를 담아놓은 '티라이트 마그넷'과 조개 조각에 직접 그림을 그려 만드는 '조개 조각 마그넷'이 바로 봉쥬르봉봉만의 마그넷이다. 완성된 마그넷은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어 기념품으로도 인기가 많다. 단, 티라이트 마그넷은 후마감 작업이 남아있기 때문에 체험 당일 가져갈 수 없어 다음날 방문 수령이나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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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쥬르봉봉의 원데이클래스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만 체험 가능하며, 상시 열리는 것이 아니니, 전화 예약 후 찾아가도록 하자. 봉쥬르봉봉 공식 블로그와 SNS를 통해 일정과 오픈 유무가 공지되고 있다. 원데이클래스의 경우, 예약 하고 방문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 이곳에서는 예약과 동시에 예약금을 받고 있으니 참고하자. 똑같은 제주 바다라도 바라보는 사람에 따라 바다는 다른 빛을 띤다. 어떤 이에게는 푸른빛의 맑고 깨끗한 바다가 다른 이에게는 밑바닥조차 보이지 않는 검은빛을 띨 수도 있다. 봉쥬르봉봉의 원데이클래스는 조용히 앉아 작은 마그넷에 집중해 그림을 그리다 보면, 그 어떤 바다를 만났을지라도 지금 이 시간만큼은 평온한 제주를 느끼게 하는 힘을 가졌다. 봉쥬르봉봉의 바다 마그넷으로 제주 바다를 영원히 소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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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끝에서 더 화려하게 빛나는 반짝임유리멘탈 스튜디오

가을에는 바람결에 살랑거리는 스테인드글라스 소품이 유독 반짝이게 보인다. 색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빛의 양과 굴절에 따라 매번 다른 색상을 내보이는 스테인드글라스. 어떤 이는 스테인드글라스를 보고 빛의 예술이라고 표현한다는데, 그의 말을 빌려 소개하자면 협재에 있는 유리멘탈 스튜디오는 그 빛의 예술을 원데이 클래스로 체험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곳이다. 유리멘탈 스튜디오는 공방 내부가 크지는 않지만, 곳곳에 스테인드글라스 소품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의 소품들은 같은 모양이라도 각기 다른 다양한 반짝임을 가지고 있는데, 특이한 점은 신기하게도 화려하고 은은한 분위기가 공존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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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멘탈 스튜디오의 원데이클래스는 유리공예를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해볼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유리멘탈 스튜디오의 원데이클래스는 캔들 홀더와 모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캔들 홀더의 경우, 2개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직접 크기와 모양을 정해 도안을 그리고, 도안을 바탕으로 유리를 잘라 다듬는다. 중간중간 유리의 특성과 작업 내용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것도 이곳의 매력. 작은 공간에 앉아 조용히 수업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아주 작고 반짝이는 나만의 스테인드글라스 소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따로 원하는 크기나 도안이 있다면 추가 비용이 발생하니 이 점은 시작 전 확인해두자. 인원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생길 수 있지만, 수업 시간은 1~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이외에도 2회 클래스와 4회 클래스가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개인 SNS를 통해 수업 정보를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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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귀여운 모양에 기분 좋아지는 향기로움까지미요캔들

어느 때엔 방 한 켠을 환히 비춰주는 향초가 큰 위로가 되는 날이 있다. 두 눈을 감고, 타닥타닥 향초가 타들어 가는 소리와 함께 따뜻한 향기가 선물하는 포근함을 느껴보자. 달콤하거나 혹은 편안한 향기로 하루의 마무리를 선물하는 향초는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안정감을 준다. 몇 년 전부터 향초는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데, 인기와 더불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캔들 원데이클래스도 주목받고 있다. 기본 향초부터 독특한 모양의 캔들까지 종류는 다양하다. 그러니 자신만의 특별한 모양과 향을 가진 캔들을 만들고 싶다면 전문가와 함께해보자. 제주 시내에 있는 미요캔들은 이론교육과 함께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이곳의 원데이클래스는 소이캔들, 디퓨저, 향수, 티라이트, 젤캔들홀더 등 약 8가지가 마련되어 있다. 한 가지만 수강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도 함께 체험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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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요캔들의 원데이클래스는 예약제로 진행되며, 최소 2인 이상이 신청해야 클래스가 가능하다. 수업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아 수강생과 함께 시간을 조율할 수 있다는 것이 미요캔들의 장점이다. 클래스별로 2인 수강 시 할인되는 금액이 있으니 꼼꼼하게 확인해보자. 체험시간은 짧게는 보통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이며, 길게는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미요캔들에서는 키즈클래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캔들을 만들며 체험을 하기에 알맞다. 젤켄들홀더와 티라이트 클래스는 5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소이캔들은 7세 이상, 디퓨저는 8세 이상부터 체험 할 수 있다. 원데이클래스 이외에도 향초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다면, 이곳에서는 자격증반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으니 함께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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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에서 만나는 조개껍데기의 새로운 변신 !모이소

원데이클래스에서 직접 만든 소품을 기념품으로 선물하는 건 어떨까. 제주 시내의 기념품샵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모이소는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소품은 모두 모아둔 기념품 가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곳에 들어서면 1층과 2층 사이 차곡차곡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기념품을 먼저 볼 수 있다. 1층에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기념품 구매 후 간단하게 쉬어 갈 수 있다. 원데이클래스는 2층에 있는 공방 고객 체험룸에서 진행된다. 공방 고객체험룸은 모이소 오픈 시간부터 마감 시간까지 열려있다. 따로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하지는 않지만, 제주 수채화 가렌더, 마크라메 월행잉, 위빙드림캐처 등 키트 박스를 구매해 공방 이곳에서 직접 만들어갈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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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모빌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바다 모빌은 제주 바다의 조개껍데기를 활용해 만들어진다. 제주 바다에서 볼 수 있는 조개와 소라 껍데기를 이용한 바다 모빌은 가을볕에 쨍쨍하게 말려 사용된다. 바짝 말린 조개껍데기에 자신만의 색을 입혀 모빌을 만들어보자. 모빌에 사용되는 재료는 각양각색이다. 얇은 나일론 줄과 노끈 등 취향에 맞는 재료를 골라 드릴로 구멍을 뚫어 연결하면 나만의 모빌 만들기가 시작된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모이소의 원데이클래스는 간단한 만큼 빠르게 완성이 가능하다. 소요시간은 20분에서 1시간 정도이다. 그렇게 모빌로 만들어질 조개껍데기 사이에 나뭇가지나 작은 진주 구슬을 넣어주면 완성이다. 모이소의 원데이 클래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만 가능하니, 방문 전 참고하자. 예약은 따로 필요 없으며 비용은 1인당 1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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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자수로 한땀한땀 직접 만드는 별자리 손거울이로이로공방

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원데이클래스를 원한다면, 제주시 동쪽에 있는 하도리 마을로 향해보자. 이로이로공방에서는 프랑스자수 원데이클래스 체험이 가능하다. 프랑스자수는 국내에서 알려진 지 몇 해 되지 않았지만, 독특한 자수 기법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 프랑스 자수의 기법은 실과 바늘의 움직임에 따라 새틴 스티치, 아우트라인 스티치, 체인 스티치, 버튼홀 스티치 등 100종 이상으로 나뉜다. 이로이로공방의 프랑스자수 원데이클래스는 매월 블로그와 개인 SNS를 통해 공지되며, 정원을 정해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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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료는 30,000원이며 수업을 진행하지 않고 프랑스자수 패키지 키트만 구매할 시에는 15,000원인데 소요 시간은 약 2~3시간 정도이다. 우선 선물하고 싶은 사람의 별자리 혹은 내 별자리를 선택 후 먹지로 도안을 옮겨 담고, 도안 위에 자수를 놓은 뒤 손거울 틀에 자수를 넣으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손거울 완성. 독특하게도 이곳은 프랑스자수로 손거울과 메모지 등에 별자리를 새긴다. 이로이로공방 홈페이지에서 수채화 일러스트 별자리 엽서와 프랑스자수 패키지 구매도 가능하니, 제주 여행 중 시간에 쫒겨 원데이클래스를 체험하지 못했다면 동영상과 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보며 프랑스자루를 익혀볼 수도 있겠다. 이로이로공방은 프랑스자수 이외에도 손글씨 원데이클래스도 마련되어 있는데, 맑은 느낌의 수채화 캘리그라피로 진행되는 손글씨 원데이클래스는 선 긋기부터 하나하나 배울 수 있으니 함께 체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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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정보는 2018-09-14 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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