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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백사장 & 서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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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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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백사장 & 서우봉


  서우봉은 함덕 대대 본부에 주둔한 군인들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곳이다. 특히 중산간마을에서 내려온 주민 중 도피자 가족들이나 중산간 마을 인근에 숨어 살던 피난민들이 토벌대에 발각되어 함덕 주둔 대대 본부를 거쳐 즉결 처형 당하는 희생이 많았다. 이 서우봉 절벽에서 1948년 12월 26일 총살이 있었다. 희생자의 대부분은 선흘리 주민들로써, 선흘리의 모든 집이 하루 아침에 불타버리자 오갈데 없어, 인근 굴 속에 은신했다가 토벌대에 붙잡혀 온 민간인들이었다. 이 때 외숙 송봉구(교래리 출신, 50세)를 잃은 고사의(高仕義, 남, 03년 79세) 씨는 "희생자 대부분이 집단 수용소에 수용되었던 장년층의 주민들이었다. 몬주기알이 가파른 절벽이기 때문에 절벽 위에서 총을 쏘아 바다로 던져버리려고 이곳에서 총살했다."고 증언한다. 실제 유족들은 희생 소식을 듣고 절벽 밑 바닷가로 내려가 시신을 등에 다 새끼 줄로 묶어서 가파른 절벽을 오르며 시신을 수습했다. 서우봉의 서북벽 가파른 경사면을 타고 몬주기알로 가다보면 바닷가에 새의 주둥이처럼 생긴 커다란 바윗돌이 있다. 그 모양새에 따라 '생이봉오지'라 불리는 곳이다. 이곳에서도 선흘 출신 처녀가 옷이 모두 벗겨진 처참한 모습으로 숨져 있었다고 위의 증언자 고사의 씨는 말했다. 생이봉오지와 몬주기알로 가는 길은 가파르다. 예전에는 여기까지 계단식 밭을 일구어 경작을 했기 때문에 좁은 길이 있었다고 한다. 그 길로 희생자를 끌고 갔는데 이제는 경작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 길도 없어져 버렸다. 지금 생각하면 '죽으러 가는 길도 험난했다'고 여겨질 정도로 당시 희생자들이 지나갔던 길은 험했다. 더군다나 몬주기알까지는 사람의 접근 조차 쉽지 않다. 몬주기알이란 지명도 절벽이 너무 가팔라서 오르내리기가 어렵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출처: 제주4.3연구소, 『4.3유적Ⅰ』>


함덕백사장 & 서우봉2019
함덕백사장 & 서우봉
함덕백사장 & 서우봉
함덕백사장 & 서우봉
함덕백사장 & 서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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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9)

    함덕해수욕장을 구경하러 갔다가 우연히 올라가게된 서우봉, 내가 제주도에서 갔던 곳 중 가장 인상깊었던 곳이다. 계획에 없던 장소였는데 내가 본 제주 풍경 중에서 가장 아름다웠다. 해가 떠있을 때는 푸른빛의 서우봉이 나에게 힐링을 줬다면 노을이 질 때는 황금빛이 된 바다가 나에게 감동을 주었다. 함덕의 해안가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노을처럼 평온하고 따뜻했던 시간을 보냈다.
    바다의 푸른 끝자락에 위치한 함덕 서우봉은 마치 자연 그 자체가 우리에게 속삭이듯 한 평화로움이 넘쳤다. 처음에는 힘들고 가파른 오르막길이 우리의 숨을 가누게 했다. 그러나 함덕 서우봉의 정상을 향한 열정은 마치 끝없이 부는 시원한 바람처럼 우리의 마음을 설레이게 만들었다. 서우봉에 도착한 순간 우리의 마음은 그 어느때보다도 평온과 감사로 가득 찼다. 여기서 마주한 제주의 노을은 마치 하늘과 바다가 서로 속삭이듯 찰랑거리며 오르느라 지친 우리의 어깨를 가볍게 만져주었다. 더운 여름이었지만 시원한 바닷 바람과 따스한 노을로 제주 여행은 우리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주었다. 다음에 또 제주도에 방문한다면 꼭 다시 와서 아름다운 제주의 노을을 또 보고싶다.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패러 글라이딩. 대표적으로 노을이 아름다운 금오름과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함덕 서우봉에서 체험해볼 수 있으나 좋은 바람을 만나야만 진행할 수 있는 패러 글라이딩은 함덕에서 한 달에 열 번 내지 진행하고 있다. 서우봉에서의 패러글라이딩 하며 바라본 함덕 해수욕장의 푸른 바다와 저 멀리 붉게 물든 노을까지! 제주 여행에 있어서 잊지 못 할 기억을 선물해준 서우봉 패러글라이딩. 함덕해수욕장에 방문했을 때 패러글라이딩을 하고 있다면, 꼭 한 번 체험해볼 것 !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패러 글라이딩. 대표적으로 노을이 아름다운 금오름과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함덕 서우봉에서 체험해볼 수 있으나 좋은 바람을 만나야만 진행할 수 있는 패러 글라이딩은 함덕에서 한 달에 열 번 내지 진행하고 있다. 서우봉에서의 패러글라이딩 하며 바라본 함덕 해수욕장의 푸른 바다와 저 멀리 붉게 물든 노을까지! 제주 여행에 있어서 잊지 못 할 기억을 선물해준 서우봉 패러글라이딩. 함덕해수욕장에 방문했을 때 패러글라이딩을 하고 있다면, 꼭 한 번 체험해볼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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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우봉에서 해지는거 보려고 올라가는 길에 유채꽃+바다 스팟이랑 말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중간에 바다와 해 보이는 곳에서 같이 간 친구들끼리 타임랩스 켜놓고 해질때까지 도란도란 이야기했던게 찐한 추억이네요.
    2023년2월말  유채가보고싶어  훌쩍떠난여행  제주함덕서우봉은늘옳아요  힐링명소최애장소입니다
    2023 추석연휴, 전주 시댁에는 못갔지만 아이들과 제주탐방을 했어요. 신화월드, 찜질방, 서우봉에 갔답니다. 사진은 걷기 싫어하는 엄마와 큰딸은 서우봉 근처 카페에서 책 읽고,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아빠, 아들, 막내딸은 서우봉 정상에 올랐어요. 정상에서 기념샷을 찍고 엄마에게 보냈답니다. 서우봉과 이름이 같은 큰딸 박서우양이 서우봉에 올랐다면 더 의미있었겠죠?
    바다가 너무 이뻐 눈까지 시린 가을초입 함덕해변이에요 고운 백사장과 얕은 바다 속 패사층이 만들어내는 푸른빛 바다 정말 아름다운 해수욕장 제 컴퓨터 바탕화면이기도 하고요  비록 전 카페에 있었지만 이런 바다를 눈과 렌즈에 담아가다니 진정 인생샷이죠
    5월의 제주 바다는 완전 아름답고 눈부셨어요♥
함덕 서우봉에서 내려다 본 함덕 바다의 물빛에 반해버렸어요. 하얀 함덕 해변 백사장에서 바라본 바다도 이뻐서 눈을 뗄수가 없었어요. ^-^
함덕 해변가를 따라가다보니 해녀상도 보이더라구요.
깨끗하고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함덕 해녀상도 멋졌어요. ^-^
아름다웠던 5월의 제주 바다는 절대 잊지못할거에요♥
    #함덕서우봉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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