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신이 난 아이들의 장난스러운 잠버릇도, 사용할 때면 왠지 불안했던 식기 도구들도, 신흥소시민 민박은 온 가족이 편안하고 안심하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곳에는 트멍과 봉당이라는 두 개의 객실이 있다. 한 건물을 둘로 나누어 사용하고 있으며, 같은 구비 시설을 가지고 대칭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함께 놓인 두 개의 더블침대는 폭이 2.8m로 4인 가족이 누워도 부족함이 없다. 침대의 양 끝은 벽과 선반으로 막혀있어 아이들이 떨어질 걱정을 덜어준다.
주방에는 유아용 의자, 욕실에는 유아용 욕조와 디딤대, 보조 변기를 마련해 놓았다. 또한 모래놀이와 동화책도 구비해 놓아 아이들의 심심함을 달래준다. 아이의 걸음으로 5분이면 신흥리 바닷가에 닿는 거리에 위치하여, 썰물 시간에는 부담 없이 아이들과 물장구를 치며 놀 수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함덕해수욕장, 서우봉, 제주 항일기념관, 삼양해수욕장, 원당봉, 선녀와 나무꾼 테마파크, 돌문화공원, 절물휴양림, 교래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제주 국제공항으로부터 승용차로 약 20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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