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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푹푹 나리는 날엔 <겨울에 가볼만한 제주 야외 관광지>
별점(5점만점에 5점)
제주의 겨울밤은 더욱 청명하고 높다. 별이 빛나던 말간 하늘에 눈이 푹푹 나리면 온 섬은 하얗게 소복거린다. 이런 날에는 흰눈 사이로 홀연하게 빛을 발하는 붉은 동백꽃과 사철 변함없이 푸르른 침엽수의 절개를 감상하며 사박사박 눈 위를 걸어보자. 앞선 이의 발자국을 따라 한참을 걷다보면 어느새 마음까지 맑고, 고요해진다. 겨울철 제주의 중산간 지역은 눈이 제법 내린다. 눈이 오거나 내린 날에는 반드시 월동장구(스노우 체인) 챙기는 것을 잊지 말자(렌터카는 여행전에 업체에 꼭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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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푹푹 나리는 날엔겨울에 가볼만한 제주 야외 관광지
제주의 겨울밤은 더욱 청명하고 높다. 별이 빛나던 말간 하늘에 눈이 푹푹 나리면 온 섬은 하얗게 소복거린다. 이런 날에는 흰눈 사이로 홀연하게 빛을 발하는 붉은 동백꽃과 사철 변함없이 푸르른 침엽수의 절개를 감상하며 사박사박 눈 위를 걸어보자. 앞선 이의 발자국을 따라 한참을 걷다보면 어느새 마음까지 맑고, 고요해진다. 겨울철 제주의 중산간 지역은 눈이 제법 내린다. 눈이 오거나 내린 날에는 반드시 월동장구(스노우 체인) 챙기는 것을 잊지 말자(렌터카는 여행전에 업체에 꼭 확인할 것)



제주 삶·문화·역사의 재창조제주돌문화공원설문대할망이 만든 360여 개의 오름과 돌로 이루어진 섬. 제주는 돌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설문대할망 신화를 중심으로 한 테마공원으로, 드넓은 곶자왈 지대 속에 제주를 담은 석조 작품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특히, 겨울이면 눈 덮인 제주돌문화공원 속 다양한 형상들이 눈앞에 아스라이 펼쳐져 더욱 신비로운 광경을 보인다. 아름다운 풍경뿐만 아니라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 및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매년 설문대할망페스티벌을 개최해 제주의 향토문화를 계승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및 전시 프로그램으로 제주의 역사와 신화를 소개하고 있다.
제주돌문화공원주소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023운영시간오전 9시 ~ 오후 6시(매표는 오후 5시까지, 매월 첫째 주 월요일 휴원)전화번호064-710-7731~3홈페이지www.jejustonepark.com






제주 에코랜드는 1800년대 증기기관차 볼드윈 기종을 모델로 하여, 영국에서 수제로 제작되는 링컨 기차를 타고 약 100만m2의 곶자왈 원시림을 체험하는 테마파크다. 특히 겨울이면 기차와 함께 알프스 부럽지 않은 아름다운 설경을 누빌 수 있다. 올겨울에는 에코랜드에서 만화 속 주인공이 된 것만 같은 환상적인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Tip. 체험 프로그램
- 곶자왈 숲해설
곶자왈의 탄생과정과 식생 등 숲에 관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
매일 11:00 / 14:00 / 15:00 마다 피크닉가든 역에서 출발
- 곶자왈 힐링
숲의 다양한 환경을 이용해 심신을 건강하게 가꿔주는 자연요법 프로그램
금요일, 일요일 14:00 피크닉가든 역에서 출발
*최소 1시간 이전에는 에코랜드에 도착해야 프로그램 참여 가능





중문관광단지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255만㎡의 울창한 자연휴양림이다. 50년 이상의 비자나무, 삼나무, 주목 등이 우거진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이 장관을 이루며, 등산로 입구에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우거진 편백 숲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또한, 이곳 전망대에서는 날씨가 맑은 날이면 서귀포 시가지와 앞바다 그리고 한라산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숲속의 집, 산림 휴양관, 야영장을 운영하고 있어 제주 자연을 충분히 즐기고 싶은 사람은 하루를 묵어갈 수 있다. 서귀포자연휴양림은 특히 겨울이면 빽빽하게 우거진 숲에 눈꽃이 아름답게 내려앉아 더욱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곳이다.






약 50만m2의 넓은 산림 속에서 자유분방하게 뛰노는 200여 마리의 노루와 친구가 될 수 있는 곳으로 동심의 세계가 따로 없다. 이곳에는 노루를 마음껏 관찰할 수 있는 관찰로 및 상시관찰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노루의 생활상을 알아볼 수 있는 영상전시실이 갖춰져 있다. 노루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만져볼 수 있어 아이들의 정서적인 개발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숲을 따라 평화로운 산책길과 곳곳에 잠시 쉴 수 있는 정자 마련되어 있어, 힐링을 원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는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오전 9시, 오후 3시 30분에는 노루에게 먹이를 주는 시간으로 더 많이 그리고 자세히 노루를 관찰할 수 있다.






1100고지 습지는 제주의 람사르 협약(국제습지보호협약)에 의해 지정된 4개의 습지 중 생식물의 종 다양성이 가장 우수한 곳이다. 16개 이상의 습지가 불연속적으로 분포해 있으며, 습지 낮은 곳의 맑은 물이 식수원 역할을 하여 희귀생물들이 다수 자리하고 있다. 습지 안에는 자연생태 탐방로가 마련되어 있어 일반 관광객도 한라산 자연의 보고를 맘껏 누릴 수 있다. 높은 곳에 위치해 겨울 눈 덮인 풍경을 보기 좋은 곳으로, 눈이 쌓여 새하얀 민낯을 드러낸 1100고지 습지를 거닐면 마치 신선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절물자연휴양림은 40~45년생 삼나무가 수림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빽빽하게 들어서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내는 곳이다. 산책길을 걸으면 속이 뻥 뚫리는 상쾌한 기분이 일품인 곳. 특히 겨울철 눈 내린 휴양림의 모습은 마치 북유럽 신화 속 세상을 보는 것만 같다. 안개가 자욱하게 낀 휴양림의 모습도 노르웨이 숲을 연상시켜 아름답다. 절물자연휴양림에서는 숲체험, 목공예체험, 숲해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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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의 리뷰(2)

경**
2017.11.30
별점(5점만점에 5점)

�*
2017.11.28
별점(5점만점에 5점)
- 유의사항
- ※ 위 정보는 2022-09-05 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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