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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짬뽕, 제주 도민이면 다 아는 짬뽕집 <짬뽕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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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필요한 계절. 푸짐한 해산물이 들어간 얼큰한 짬뽕 국물은 속풀이에도 좋지만, 겨울 추위를 이기기에도 안성마춤이다. 특히 제주는 신선한 해산물을 듬뿍 넣어주기에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짬뽕을 먹기에 좋은 곳이다. 제주에 있는 다양한 중식당들 중에서 제주도민들에게 더 잘 알려진 곳들을 골라봤다. 제주 서부와 동부, 그리고 남부인 서귀포까지, 곳곳에 숨어있는 다양한 짬뽕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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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엔 짬뽕, 제주 도민이면 다 아는 짬뽕집짬뽕대전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필요한 계절. 푸짐한 해산물이 들어간 얼큰한 짬뽕 국물은 속풀이에도 좋지만, 겨울 추위를 이기기에도 안성마춤이다. 특히 제주는 신선한 해산물을 듬뿍 넣어주기에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짬뽕을 먹기에 좋은 곳이다. 제주에 있는 다양한 중식당들 중에서 제주도민들에게 더 잘 알려진 곳들을 골라봤다. 제주 서부와 동부, 그리고 남부인 서귀포까지, 곳곳에 숨어있는 다양한 짬뽕의 맛.




하귀에 위치한 비바리짬뽕은 주인의 이름을 넣은 이운비바리짬뽕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홍합, 게 등 각종 해산물과 양배추 등 야채를 중국식으로 볶아 불 맛이 나는 짬뽕 국물이 독특한 중식당. 해물짬뽕, 전복오징어짬뽕, 맑은 짬뽕이 있는데 짬뽕 위에 얹어주는 파채가 상큼함을 더해준다. 유자소스를 가미한 소스가 상큼한 찹쌀탕수육, 매운 요리를 잘 먹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크림짬뽕 등이 있다. 반찬으로 무채를 주는 것이 특징이며 로즈마리를 넣은 물이 향긋함을 준다.




손으로 뽑은 면으로 요리해주는 중식당. 대로변에 있는데다가 들어가는 입구에 커다란 용이 빌딩에 붙어있어 찾기에 전혀 어렵지 않다. 이름처럼 면을 치는 소리가 식당을 쩌렁쩌렁하게 울릴 만큼 수타로 만든 면을 특색으로 내놓은 중식당이다. 뿔소라, 전복, 홍합, 소라가 듬뿍 들어가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간 문어짬뽕은 칼칼한 국물을 맛볼 수 있다. 이밖에 짬뽕, 홍합짬뽕, 전복짬뽕 등 짬뽕과 독특한 맛의 크림탕수육도 있다. 수제만두와 아이스크림을 파는 작은 부스가 매장 내에 있다.




서부 지역의 가장 큰 항구인 한림항 시내에 위치한 중식당으로 1967년부터 운영된 곳이다. 오래된 역사와는 다르게 실내외 전경은 깔끔하다. 얇게 채썰어은 어묵과 쭈꾸미, 각종 야채가 들어있는 짬뽕은 담백하고 그리 맵지 않다. 딱새우와 각종 야채, 면을 볶은 간짬뽕은 이곳의 인기 메뉴. 세지 않은 불맛이 느껴지면서 매콤하면서도 찰진맛이 있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 근처에 주차해야 한다.





세화 바닷가 근처의 알록달록한 건물이 눈에 띄는 곳. 오픈 키친처럼 주방을 개방해 주방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짬뽕전문점을 표방하는 만큼 다양한 짬뽕이 있다. 홍합, 조개, 게, 새우 등 각종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속풀이짬뽕, 굴짬뽕, 차돌짬뽕, 왕짬뽕, 전복짬뽕 등 다양한 종류의 짬뽕을 즐길 수 있다. 돼지고기와 야채를 갈아 만든 유니짜장과 푸짐한 탕수육도 색다르다.





중식당이 아닌 한식당에서 파는 짬뽕으로 알려진 식당. 3대째 영업을 하느라 오래된 외관,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이 한식당은 복지리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 분위기가 생소하다. 하지만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은 짬뽕을 주문한다. 돼지고기를 채썰듯 썰어 넣은 고기 국물 베이스라 국물 맛이 담백하고 깊어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좋다. 메뉴는 복지리와 복매운탕, 짬뽕과 짬뽕밥 그리고 만두, 우동이 전부다. 강정마을 길 한적한 곳에 있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




1945년에 오픈, 3대째 전통을 이어온 중식당. 2층으로 된 단독건물이라 찾기에 어려움이 없다. 서귀포 중문 이중섭거리 근처에 위치한 덕성원은 꽃게 국물을 베이스로 우려낸 꽃게 짬뽕으로 유명하다. 게살이 국물에 풀어져 있어 한 입만 먹어도 게 향이 물씬 난다. 매운맛을 뺀 삼선짬뽕 국물도 시원하고 면발이 쫄깃하다. 짬뽕 이외에도 짜장면, 탕수육, 만두 등을 많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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