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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기 좋은 제주 데이트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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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여자친구와 함께 나란히 손잡고 걷다 적당한 곳에 가 함께 사진을 찍고 산책도 즐기며 더불어 맛있는 먹거리도 즐겨볼 수 있는 다양한 데이트 장소를 찾고 있다면 이곳들을 주목해보자. 가을이 되어야만 제주에 펼쳐지는 향긋한 꽃들 위주로 찾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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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기 좋은제주 데이트 장소

여행의 순간들만큼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그 순간을 어떻게 기록하느냐가 아닐까? 가장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사진을 꼽아볼 수 있다. 그 날 날씨와 장소, 내가 입었던 옷, 내 기분까지도 생생하게 담아볼 수 있는 사진. 이런 이유로 우리는 여행 안에서 늘 더 아름답고 예쁜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장소를 갈망하는 것이 아닐까? 핸드폰, 카메라 그 어떠한 것으로든 좋다. 지금 이 찬란한 여행의 순간을 아름답게 기록으로 남겨볼 수 있다면 말이다. 남자친구, 여자친구와 함께 나란히 손잡고 걷다 적당한 곳에 가 함께 사진을 찍고 산책도 즐기며 더불어 맛있는 먹거리도 즐겨볼 수 있는 다양한 데이트 장소를 찾고 있다면 이곳들을 주목해보자. 가을이 되어야만 제주에 펼쳐지는 향긋한 꽃들 위주로 찾아 떠나는 사진 찍기 좋은 제주 데이트 장소에서 꽃보다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볼 준비 되었는가?

화덕피자와 함께 즐기는 가을 꽃구경꽃썸

셀프 웨딩 혹은 스냅 사진 찍기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진 제주. 별다른 장소를 렌트하지않는다고 할지라도 천혜의 자연 앞에만 서도계절에 따라 날씨에 따라 무궁무진한 느낌을사진 에가미 시킬 수 있으니 멋진 배경과 함께 사진을 찍고 싶다면 이만한 곳이 없다. 기존의 제주 자연 경관이 아닐지라도 사진을 찍기 위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공간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안덕에 위치한 꽃 썸 또한 많은 연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공간 중 한 곳이다.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는 것은 물론 사진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해줄 부케와 화관 등 이색 아이템 또한무료로 대여해주고 있기 때문인데 입장료도 1인 천 원으로 부담 없이 즐겨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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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 입구 앞에 놓여진 빨간 우체통에 천 원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서면 가을에는 핑크빛 천일홍과 메밀꽃, 코스모스와 같은 하늘하늘한 꽃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데 잔돈 교환 및 카드 결제는 꽃밭 앞에 있는 꽃썸 카페에서 이용하면 된다. 꽃썸 카페 안에서는 꽃잎을 이용한 아카시아 꽃차, 홍화 꽃차 등 코를 자극하는 향긋한 차들을 비롯해 말린 꽃잎, 드라이플라워 같은 상품들도 함께 구경해볼 수 있다. 최근에는 꽃썸 피자라는 화덕피자를 판매하는 공간도 새롭게 생겨 꽃구경을 즐기다 출출할 때 즐겨보기에 좋은 공간도 새롭게 생겼는데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어 모든 조리과정을 볼 수 있을뿐 아니라 화덕에서 구워 기름기 없이 담백한 피자와 함께 수제 맥주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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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연과 어우러진 포토존이 반겨주는 테마 공원노리매

순우리말인 놀이와 매화의 합성어를 뜻하는 노리매. 자연과 함께 즐기는 현대적 감성의 노리매는 이색적인 포토존이 많아 연인끼리 데이트하며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잘 알려진 곳이다. 봄에는 수선화, 매화, 목련이 피어나고 겨울에는 동백꽃, 하 귤나무, 녹차 나무, 조팝나무 등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있어 사계절 내내 색다른 자연의 변화를 느껴볼 수 있는 관광지인 노리매. 제주의 돌과 한 대 어우러져 만들어진 폭포와 호수를 구경하며 연인과 함께 손잡고 산책하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가을이 오면 서양 억새 핑크뮬리도 구경해볼 수 있는데 제주에서는 아직 흔하게 만나볼 수 없을뿐더러 이 계절이 지나고 나면 또 1년을 기다려야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가을이 지나기 전에 찾으려고 하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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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3년 사이 노리매는 사계절 다양한 꽃과 나무들을 만나볼 수 있는 테마 공원에 그치지 않고, 젊은 세대들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공원 부지 곳곳에 다양한 포토존들을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명소로 변화했다. 연인이 함께 의자에 앉아 알콩달콩한 멘트가 적힌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은 물론 자연과 어우러지는 액자 프레임들을 곳곳에 입체적으로 설치해 이색적이고 독특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까지 이곳을 찾는 이들이 다양한 연출을 하며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새롭게 공간을 조성하였다. 상시체험과 계절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는데 상시체험으로는 제주 전통 테우 체험과 한국도자기 핸드페인팅이 있으며 계절 이벤트로는 매화 축제, 녹차 따기, 명랑운동회, 매실 따기, 봉선화 물들이기 등이 있으니 계절마다 홈페이지를 참조해 체험 거리도 함께 즐겨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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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억새 핑크뮬리부터 건축물 관람까지방주교회

이타미 준이 설계한 방주교회는 독특한 건축물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장소이다.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방주교회는 교회 전체가 얕은 물로 둘러싸여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물 위에 둥둥 떠 있는듯한 모습으로 보여 제주에서도 손꼽히는 독특한 건축물로 정평이 나 있는 곳이다. 거울 연못이 하늘과 땅이 만나서 하나가 되는 무한의 공간을 상징하기도 하는 이곳은 실제로 예배를 드리는 교회이다 보니 관광지라고 생각하며 찾기보다는 정숙이라는 에티켓을 가지고 관람을 해야 하는 공간이지만 계절마다 다르게 피어나는 꽃 구경을 하기도 하고 건축물 앞에서 사진도 찍으며 시간을 보내기 좋은 명소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교회 주위로 조성된 얕은 물은 해가 떠 있는 위치에 따라 자연스럽게 반영 포인트를 만들어주는데 반영 위치에 따라 관광객들에게는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되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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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고 신비로운 건축물로 유명해지면서 다양한 스냅 촬영이 이루어지기도 하는데 너른 잔디밭과 건축물의 조화가 아름다워 외국에 온 듯한 느낌으로 사진 촬영을 해볼 수 있다. 가을에는 교회 주위로 피어나는 서양 억새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러 오는 도민, 관광객들도 꽤 많다. 많은 양이 피어있는 것은 아니지만 건축물도 구경하며 소소하게 핑크뮬리 앞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연인끼리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장소로 알려진 방주교회. 교회 바로 앞에 카페도 있어 차 한 잔을 즐기며 건축물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내보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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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다양한 꽃구경을 즐길 수 있는 수목원상효원

알록달록 오색 단풍과 메리골드가 매혹적으로 피어나고 있는 상효원은 25년간 제주 자연 그대로의 자생 식물을 관리하며 준비해 온 곶자왈로 약 264,462.81m2 (8만여 평) 규모의 수목원이다. 북쪽으로는 한라산을 배경으로 남쪽으로는 서귀포 바다를 향해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어 시원한 뷰를 바라볼 수 있는 상효원. 이곳에서는 약으로 쓰이거나 원료가 되는 약용 실물을 전시하는 약용 식물원, 넓은 잔디광장으로 조성되어 자연이 주는 휴식 장소인 소낭아래, 계절별로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을 전시하여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을 이룰 수 있는 꽃의 정원, 독특한 형태의 돌을 전시한 정원 암석원 등 식물원 안에서 다양한 테마가 더해진 공간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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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로 피어나는 꽃과 연계하여 축제를 열기도 하는데 3월에는 튤립 축제, 4월에는 철쭉 축제, 5월에는 루피너스 축제, 7~8월에는 곶자왈 축제, 10~11월에는 가을꽃 축제를 만나볼 수 있다. 요즘 같은 가을철에는 메리골드가 가장 활짝 피어나는 계절인데 노란색부터 주홍빛까지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구경을 하러 많은 이들이 가는 곳이기도 하다. 꽃과 테마 공간과 더불어 수목원 곳곳에 예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연인끼리 사진 찍기에도 안성맞춤인 상효원에서는 야자수와 계절 꽃 작은 조형물들이 한 대 어우러져 있어 그 안으로 한 발짝 들어서기만 해도 멋진 사진을 찍어볼 수 있다. 스냅 촬영, 셀프 웨딩, 우정 사진 등을 계획하고 있다면 상효원으로 출발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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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적지에서 만나보는 향긋한 꽃내음항파두리 항몽유적지

높은 하늘, 살랑이는 바람과 함께 하는 꽃구경처럼 기분을 설레게 하는 낭만 데이트도 없을 것이다. 꽃구경을하기 위해서는 어디로 떠나보는 것이 좋을까? 제주에서 꽃구경하면 가장 먼저 사설 수목원, 테마 공원 혹은 자연경관을 떠올릴 테지만 예상외의 공간에서 예쁜 꽃들을 구경해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제주의 유적지로 알려진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인데 이곳은 1997년 4월 사적 제396호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몽고가 침입할 때 조국을 지키고자 궐기한 삼별초가 최후까지 항전한 유서 깊은 곳으로, 전시관과 기념비, 토성이 남아있어 역사탐방으로 많이 찾는 곳이나 현재까지 남아 있는 유적 관람 외에도 사계절 멋스럽고 깔끔하게 관리된 조경과 함께 꽃구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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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는 샛노란 유채꽃과 마음마저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청보리가 피어나며 5월에는 새하얀 팝콘을 닮은 메밀꽃을 구경해볼 수 있다.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이 오면 해를 향해 활짝 웃고 있는 해바라기밭이 펼쳐지며 7월에는 동글동글 수국이 피어난다. 10월에는 가냘픈 듯 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를 만나볼 수 있는데 가을에는 코스모스 구경도 하며 유적지도 감상하고, 항몽유적지를 한 바퀴 돌며 산책을 즐겨보기에 좋다. 조경은 물론 길 포장도 잘되어 있어 유모차, 휠체어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유적지 관람, 꽃밭 포토존, 주차장 모두 별도 입장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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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정보는 2018-11-20 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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