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리뷰
2
일정 등록
0
방문했어요
0
조회
3,841
SNS 공유 수
2
상세정보확장됨
‘카페리’는 평대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작은 카페이다. 2016년 카페 공사 당시 발견된 고양이들과 함께 카페를 운영하는 곳으로, 고양이들이 자유롭게 카페 내외부를 오가기 때문에 카페 곳곳에서도 고양이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이곳은 키즈케어존으로, 보호자의 케어 하에 어린이 출입이 가능하다. 카페 곳곳 포토존이 어린이에게는 위험할 수 있으니 보호자의 유의가 필요한 곳이다.
이곳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이색 디저트로는 고양이 푸딩이 있다. 초콜릿 맛 갈색 고양이와 우유 맛의 하얀 고양이 푸딩. 여기에 새콤한 감귤을 더하면 감귤 판나코타 푸딩이 되어 색다른 맛의 푸딩을 맛볼 수 있다. 직접 만들어먹는 한라산 케이크도 대표 메뉴다. 한라산 모양으로 봉긋하게 구워낸 푹신한 빵과 주변에 깔린 현무암 모양의 크럼블 위 부드러운 크림을 얹어 먹으면 달콤함이 입 안에 가득 퍼진다.
가게 한쪽에서는 귀여운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카페리의 간판 고양이인 ‘시도’를 표현한 스티커나 메모지, 엽서 등을 판매한다. 고양이를 좋아한다면 함께 둘러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