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인 카페라곤 찾기 힘들것 같은 동한두기 골목 사이로 빈티지한 간판이 눈에 띈다. 내부로 들어서면 매혹적인 인센스 향이 후각을 자극하며 이국적인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바라나시 '책골목' 이라는 이름이 무섹치 않게 작은 실내 곳곳은 책으로 가득차있다. 무바가바드기타, 우파니샤드, 마하리쉬, 오쇼라즈니쉬 등 인도 서적과 세계문학 및 인문학 책을 만나볼 수 있다. 아지트마냥 곳곳에 숨은 공간을 찾아들어가 휴식하는 매력이 있는 곳이다. 대표 메뉴로 인도 아쌈홍차에 신선한 1등급 원유로 천천히 끓인 짜이가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