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JEJU

들어서는 입구부터 귤 나무들이 반갑게 맞이해주는 귤빛 캠핑장. 때문에 특히나 겨울에 가면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린 귤 나무들과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이다. 야자수 또한 자연과 멋지게 어우러져 있어 제주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게 해주는데 바닥의 화산송이가 멋을 더해준다. 

귤빛캠핑장 사이트는 바닥 구성이 콘크리트나 폐골재가 아닌 제주 화산송이와 현무암 자갈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배수 또한 좋아 비가 와도 물이 잘 빠진다는 장점이 있다. 

부대시설로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취사실과 샤워실이 있으며 오전 8시부터 저녁 10까지 운영하는 매점에서는 과자와 음료 등 필요한 물건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캠핑장 안에서 와이파이가 가능한 점도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여름에는 캠핑장 내에 타일로 만들어진 수영장에 물을 채워 놓는데 성인에게는 무릎 정도의 깊이지만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의 물놀이장이 되어준다. 

아이와 함께 동반한다면 야자수 아래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텐트가 없을 시에는 4인용 작은 텐트와 카라반, 내추럴하우스, 독채펜션을 예약하여 이용하면 되며 텐트를 소지하고 있다면 사이트만 대여하여 캠핑을 즐겨보자. 

주변 자연 관광지로는 함덕서우봉해변이 있는데 둥그런 호수 같은 모양으로 썰물 때면 백사장이 원형으로 드러나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해변 주변 곳곳이 소나무 숲으로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도 좋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곳이다.

제주 서쪽의 판포리를 지나 한경면 청수리에 위치한 제주 돌하르방 캠핑장. 한경면에 위치하고 있어 바다의 염분과 습기가 닿지 않은 곳으로 숲이 선사해 주는 맑고 쾌적한 공기와 함께 캠핑을 즐겨볼 수 있는 곳이다. 사이트와 방갈로를 대여해주는 캠핑장으로 텐트를 소지하고 있다면 사이트만 대여하여 이용해볼 수 있으며 두 가지 모두 예약은 전화로만 가능하다.
대여는 1박당 1사이트, 4인 기준으로 대여를 해주고 있으니 참고해보자. 캠핑장 내에는 성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영장과 족구장,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잔디밭 위에 조성되어 있는데 캠핑장 이용객은 모두 무료로 이용해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취사실, 개수대, 냉장고, 세탁기, 정수기, 전자레인지,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꼼꼼하게 잘 갖추어져 있어 캠핑을 즐기는데 어려움이 없다.
제주 돌하르방 캠핑장의 가장 큰 특징은 넓은 잔디밭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 아이들은 이 공간에서 축구를 비롯한 공놀이를 즐기며 시간을 보낸다, 드넓은 곳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다는 것은 자연이 주는 큰 기쁨으로 다가온다.
캠핑하게 될 사이트 역시 비교적 넓은 편에 해당되어 공간을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낮에는 수영을 비롯하여 잔디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고 저녁에는 밤하늘 쏟아지는 별과 함께 바쁜 일상에 지친 심신이 힐링 되는 시간을 보내볼 수 있다.

본격적인 여름 바캉스 철이 시작되면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덩달아 늘고 있다.
비시즌에는 혼자 즐기는 백패킹이 주를 이뤘다면 휴가철이 시작되면서부터는 가족단위의 캠핑들이 눈에 띄게 많아지는데 각종 편의시설과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사용료도 비교적 저렴해 초보 캠퍼들의 로망인 야영장이 있다. 서귀포 성산읍에 위치한 모구리야영장.
서귀포시에서 직접 관리를 하는 곳으로 제주 행정기관이 운영을 하는 몇 안되는 곳 중 한 곳이다.
놀이마당과 운동장, 극기 훈련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일반 야영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놀이시설들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사용료 또한 1인 1박에 청소년 2천 원, 일반 3천 원으로 가격이 저렴해 여행객들은 물론 제주도민들도 많이 찾는 야영장이다. 전기 사용료는 텐트마다 1박에 2천 원을 징수하고 있으며 애완견 동반은 금지되고 있다.
야영장에서 취사는 가능하지만 산림 지역이기 때문에 장작화로 만큼은 사용을 금하고 있으니 주의하자. 이곳을 이용하려면 사용 신청을 해야 하는데 관리 사무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공공 수련 시설 사용 허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작성이 끝나면 사용권과 함께 사용 및 안전 수칙 안내문을 읽어보며 텐트를 칠 수 있는 일출봉 영지와 산방산 영지를 모두 둘러본 후 자리를 물색한 뒤 텐트를 치면 된다.
야영장 주변으로는 1.2km의 짧은 오름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선선한 바람과 함께 산책도 즐겨보자. 청소년들의 쉼터와 배움의 공간으로서 사용 및 안전 수칙만 지켜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야영을 즐겨볼 수 있는 모구리 야영장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보자.

최근 대표적인 레저 트렌드로 자리 잡은 캠핑의 인기를 활용하여 중문 관광단지 천제연공원 내에 캠핑장을 조성하였는데 단순히 캠핑장 운영만이 아니라 캠핑객을 대상으로 중문 관광단지와 인근 마을 관광자원을 활용한 걷기 프로그램(중문 골프장 달빛걷기, 올레길 걷기, 계곡·오름 트래킹)과 함께 중문단지 100% 즐기기(박물관 투어, 요트투어, 승마, 중문 오일장 투어). 체험 프로그램(옹기 만들기, 전통차, 빙떡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 챌린지 캠프 운영을 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문화 융성에 힘쓰고 있다.
캠핑장은 총 24동으로 1박에 4인에서 6인 기준이며 제주도 최초로 유일하게 모든 캠프장에 데크 시설이 되어 있어 안락함을 즐겨볼 수 있는 곳이다. 편의점, 화장실, 샤워실, 취수장, 야외공연장 등의 부대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바비큐 장비를 이용해야 한다면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하도록 하자.
중문진실캠핑장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캠핑 레시피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는데 떡볶이부터 비어캔 치킨까지 다양하게 캠핑에 어울리는 요리들의 레시피를 만나볼 수 있다.
캠핑장에 도착해 자리를 잡고 텐트를 치며 장비들을 설치하느라 분주할 필요 없이 모든 장비들이 준비되어 있어 음식만 가지고 가면 편하게 캠핑을 즐겨볼 수 있는 중문진실캠핑장. 장비를 갖추고 있지 않지만 한 번쯤 캠핑을 즐겨보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의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