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세화에 위치한 오 세화 게스트하우스에는 두 동의 독채 펜션과 두 룸의 게스트하우스가 준비되어있다. 박공지붕 모양을 한 새하얀 건물은 왠지 모르게 더욱 로맨틱한 별밤과 포근한 햇살을 선물해줄 것만 같다.
복층구조의 독채는 A동과 B동, 본 건물에 있는 게스트룸은 C룸과 D룸이 있다. 독채 A동은 1층엔 침대와 간이주방, 티비 등이 놓여있고 2층에 스파가 놓여있다. 스파 옆에 바로 창이 있어서 조금 불안할 순 있겠지만 구조상 밖에서 보이지 않는다고 하니 염려할 필요 없다. 반대로 B동은 1층에 스파가, 2층에 침대가 놓여있다. B동의 매력은 바로 2층에 놓인 침대와 테라스라고 할 수 있는데, 일부러 지붕을 낮게 설계하여 침대에 누우면 천정에 있는 창을 통해 별을 바라볼 수 있다. 테라스에서 시원한 바람을 즐길 수도 있다.
게스트룸은 본관에 위치해있으며 두 방의 출입문이 따로 있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내부에는 두개의 수퍼싱글 침대가 있다. 주방은 본관 1층에 위치한 공용공간인 오픈키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오픈키친에서 제공되는 오세화게스트하우스의 조식 '엄마 밥상'은 이곳의 큰 매력포인트다.
주변관광지로는 세화해변, 제주 해녀항일운동기념공원, 토끼섬, 지미봉 등이 있으며 제주국제공항으로부터 승용차로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