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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이 아름다워라 <전통 공방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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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제주 전통의 미를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는 곳들을 모았다. 제주 전통의 미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뿐 아니라 체험의 산물들은 멋스러운 기념품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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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전통의 미(美)를 찾아서전통이 아름다워라 <전통 공방 여행>
전통은 진부하다는 편견을 버리자. 최근에는 전통을 현대식으로 해석하거나 손수 체험하며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등 전통을 만나는 방식이 점차 다채로워지고 있다. 여기, 제주 전통의 미를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는 곳들을 모았다. 제주 전통의 미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뿐 아니라 체험의 산물들은 멋스러운 기념품이 되어줄 것이다.

감귤 고추장, 브로콜리 영양쌈장의 맛은 어떨까? 제주물마루전통된장학교는 청정 제주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로 바른 먹거리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다. 직접 재배한 콩으로 가공한 된장, 고추장, 간장 등을 판매하기도 하지만 체험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감귤 고추장, 브로콜리 영양쌈장뿐만 아니라 조림간장, 청국장 등 열 가지 종류의 전통 장을 손수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 후 원하는 참가자에 한해 나물이 듬뿍 들어간 농가비빔밥을 제공한다. 전통장 체험비는 성인 20,000원, 동반 자녀 5,000원이며 식비는 별도 부과된다. 제주의 햇살과 바람이 빚어 낸 깊은 장맛이 궁금하다면 제주물마루전통된장학교를 주목하자.
주소 : 제주시 한림읍 한수풀로 258-28



조선시대 성인 남성들이 외출할 때 쓰던 관모 중 하나, 갓이다. 장인들의 협업을 통해서만 만들 수 있었을 만큼 제작 과정이 정교해 갓을 만드는 과정을 의미하는 ‘갓일’이 전통공예 분야로는 처음으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처럼 갓은 그 자체로 역사적, 미학적 가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에 들어서는 사극 드라마의 소품 정도로 여겨지는 것이 사실.
교래리에 자리 잡은 갓 전시관은 이러한 세태를 안타깝게 여긴 장순자 장인이 설립한 곳이다. 갓의 역사와 종류를 알 수 있음은 물론, 갓의 제작 과정을 눈으로 보고, 갓과 전통 관복을 착용해 선비의 자세와 예절을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사전 예약자에 한해 운영하고 있다. 잊혀가는 전통 갓의 가치를 깨우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다. 전시관 입장은 무료이나 체험은 유료(1인 10,000원)이다.




제주의 상징인 돌하르방을 테마로 꾸민 공원이다. 약 5천 평 대지 위에 눈빛과 표정이 다양한 돌하르방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있다. 도 내외로 뿔뿔이 흩어져 있는 돌하르방 원기 48기를 실물 크기로 재현해 두었는가 하면 선글라스를 끼고 있거나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돌하르방도 만날 수 있다. 손가락 하트를 날리는 트렌디한 돌하르방 앞에선 웃음이 절로 나온다. 어느 하나 똑같은 돌하르방이 없다.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자세히는’ 알지 못하는 돌하르방에 관해 심도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화가 김남흥 원장이 10여 년간 묵묵히 일궈 온 공원이다. 최소 10명 이상 단체에 한해 돌하르방 만들기 체험(1인 15,000원)도 진행한다. 제주다움에 흠뻑 취해보고 싶다면, 북촌돌하르방공원을 방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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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정보는 2022-03-10 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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