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 게스트하우스는 시흥리 앞쪽에 있는 ‘말미오름’의 아름다움과 시흥리라는 마을에 고요함과 한적함에 반해서 서울에서 내려와 정착한 후 인테리어부터 운영까지 모두 맡아서 하는 주인장 부부가 있는 곳이다.
도로시의 상징 노란 담벼락이 반기는 아기자기한 이 게스트하우스는 낮은 지붕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 안에 자리하고 있다. 게스트하우스는 여성 전용, 남성 전용, 커플 전용이 각각 자리하고 있어 원하는 객실을 선택해 불편함 없이 머물다 가기 좋다.
게스트 하우스 곳곳에는 주인장 부부의 애정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은데, 그중 가장 크게 와 닿는 부분이 조식이다. 객실 옆쪽 조그맣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카페에서는 매일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계절에 맞는 과일과 채소, 그리고 커피나 음료로 차려지는 조식은 이곳의 큰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