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JEJU

애월더선셋의 유명세에 가려 애월더선셋보다는 덜 붐비는 곳입니다.
커피 맛이 진하고 풍부하고 진짜 해 질 때 가면 너무나 좋은 이 곳!
지금이순간 앞으로 나 있는 둘레길을 걸어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지금 이순간의 주인이 아마 기수와 관계있는 분인지 카페 곳곳이 말과 관련된 아이템과 사진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소소히 둘러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제주 가을, #애월, #선셋, #CAFE&VILLA #지금이순간

오늘, 12시가 넘었으니까 바로 어제, 오후에 협재 다녀오는 길에 차 한잔 하러 갔는데, 여기 건물 뒤편에 주차공간이 좁아 우측 공터를 이 카페 주차장으로 쓰고 있기 때문에 거기 주차했는데...주차장 입구를 어떤 차가 막았길래 전화 걸었더니 바로 옆에 서성거리던 남자주인이 손님 골탕먹이려고 막은 것이었다는 사실. 그 주인은 늘 건물 뒷편에서 담배를 피우는데 , 우리가 차를 못빼 전화걸고 애먹는 모습을 옆에서 담배물고 노려보며 즐기고 있었다는 사실. 더 기가막힌 건, 어디 왔느냐, 왜 거기 차 댔느냐고 다짜고짜 따졌는데, 여기 지금이순간 주차장 아니냐, 여기 차 못대게 할거면 입구에 안내문구라고 써놔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더니, 입구옆에 주차금지 푯말 우리에게 치웠냐고 따지는데, 정말 어처구니 없었음. 그 푯말은 자기 차 대면서 종업원이 치웠는데...헐....그러고는 사과는 커녕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음. 나이도 얼마 안됐는데 여긴 40대부터 여든 다된 어른들이 가득인데...정말 기가막혔음. 솔직히 거기 좋은 것 하나 없음. 커피는 맹탕이고 케익도 그저그저...그 아래 배타는 곳이 있어 가끔 커피 시켜먹곤 했는데, 그렇게 어이없는 일은 당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음. 더 황당한 건 몇주 전에 아이때문에 그집 사람들과 Small Talk도 주고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건 기억도 못하는지 손님 대하는 태도가 불손하기 그지 없었음. 어쩐지 주문받는 태도가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했었는데, 제주도 사람들 좀 무뚝뚝해서 그러려니 했었는데, 이렇게 안하무인일줄은 몰랐음. 그 옆 봄날카페는 입구에서 커피 안사면 들어가지도 못하게 하는데...그동네 카페는 방송이나 블로그 홍보때문에 관광객 많이 온다고 손님을 한번 보고 다신 안 볼 것처럼 대하며 갑질이 이만저만 아닌데...불매운동을 하던 해서 정신좀 차리게 해야할 듯...그게 제주 관광산업 살리는 지름길임. 참고로 본 작성자는 제주도민임.

서울에서 갑자기 놀러온 후배와 함께 애월에 갔습니다. 제주에서 가장 좋아하는 카페에 갔는데 그곳의 바다 전망이 정말 예쁘거든요.

#지금이순간 #힐링 #바다 #광치기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