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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빛 월정리 바다 위의 흰 모래와 같은 카페
모래비 카페는 흰모래와 에메랄드빛의 바다가 어우러져 너무나 아름다운 월정리 해변 길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월정리 해변은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해변 중 하나이다.
그중 모래비 카페는 바로 앞에 놓여 있는 사색 의자가 월정리의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전체적으로 하얀 건물에 파란 천막으로 인해 월정리의 산토리니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독특하고 눈에 띄는 곳이다.
이곳에서 맛봐야 할 대표 메뉴는 한라봉 차이다.
한라봉을 따뜻한 차로도 즐길 수 있지만 에이드나 아이스로도 즐길 수 있으니 계절, 날씨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음료를 주문하고 마시는 공간 바로 옆에는 모래비 전망대가 있다.
모래비 전망대는 올라서면 월정리 해변의 모습이 한눈에 볼 수 있게 펼쳐져 있다.
해가 지는 모습 역시 환상이라고 하니 너무 서두르지 말고 잠깐 여유 있게 전망대에 앉아 여행 계획을 세우거나,
해변 자체가 환상적인 배경이자 포토존이 되는 이곳에서 추억을 남기며 시간을 보내는 것 역시 꼭 해보아야 할 일이다.
이 카페는 커피숍뿐 아니라 모래비하우스 라는 펜션도 같이 운영하고 있으니
월정리의 산토리니 모래비를 다양하게 느끼고 싶다면 참고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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