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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일본식 두부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바다가 건너다 보이는 시원한 전망이 일품이다.
두부는 제주 콩을 사용해 직접 내린 두유로 만든다. 두부가 반찬뿐만 아니라 요리의 주역으로도 활약하는 일본식 두부에 반해,
일본에서 직접 두부 만드는 법을 배워 왔다고 한다.
메뉴는 무척 다채롭다. '두부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이렇게나 많았던가.' 싶을 정도다. 우리가 평소에 흔하게 접하는 모두부 외에도 부드럽고도 부드러운 오보로 두부나 우도 땅콩 두부 등이 이채롭고, 두부를 삶고 조리고 굽는 것 외에도 튀겨내는(아게다시도후) 조리법이 독특하다. 콩을 이용한 두부요리 전문점답게 식사뿐만이 아니라 디저트와 음료도 두유푸딩, 두유아이스크림, 두부도넛 등 콩과 관련된 메뉴 일색이다.






이렇게 다양한 메뉴 앞에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세트 메뉴들 또한 잘 갖춰져 있다. 두부 요리로만 구성된 추천 세트 메뉴 (2인용 3종 세트가, 3~4인용 5종 세트) 외에도 덮밥이나 스테이크 메뉴에 모두부나 오보로 두부 등을 더해 먹을 수 있는 식사 세트메뉴가 있으니 선택권이 다양하다.
대표 식사 메뉴인 덮밥은 독특하게도 밥을 비비지 않고 재료를 숟가락에 하나하나 올리고 마지막에 와사비를 얹어 먹는 방식을
권하고 있다. 인기 메뉴인 게장 낫또 덮밥은 매일 만드는 게장을 일일이 손으로 짜서 만드는 수고로움이 최고의 맛을 만든다는 설명이다.
가게 앞은 차를 4대 정도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매주 월요일 휴무 외에도 첫째, 넷째 일요일 오후는 두유를 뽑는 관계로 오후 영업을 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