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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송 머무는 곳

나미송 머무는 곳
누리채에서 이틀을 머물고 가신 맥사모님들께서 남겨주신 손편지에 춘삼월 꽃향이 흐른다 ^^*

나미송 머무는 곳

나미송 머무는 곳
#나미송 어제 드디어.. 한나뜰겸 우녕팟 주차장이 내 마음에 차지도록 완성되었다 지난 가을 오름線 돌담을 놓는 것을 시작으로 근 넉 달에 걸쳐 한땀 한땀 수를 놓듯.. 운치와 푸릇함이 섞인 주차장 풍경이 만들어졌다

나미송 머무는 곳

나미송 머무는 곳
#나미송 그녀가 알프스의 검은나비처럼 날아들었다 참으로 순수하게 노래를 하시는 루비님이시라 나도 꼭 한 번은 만나보고 싶었던 가객이셨는데 나 또한 생각보다 일찍 만나진 기쁨에 어쩔 줄 모른다 직접 만난 그녀는 알프스의 순풍에 날아다니는 검은나비와도 같은 자태.. 그윽하면서도 깊은 눈엔 순수만이 빛나고 간간히 띄어주시는 미소엔 알프스의 향기가 번져 피는데..

나미송 머무는 곳

나미송 머무는 곳
#나미송 누리채에서 두 밤을 지내시고 떠나시는 엄연주님 일행분덜께서 남겨주신 가을사랑~ 아이덜 학부모 모임으로 오신 제주여행이신 듯헌디 고슬밤 불멍도 허민서 좋은 시간 보냈다고.. 요레 모두 직접 멩근 집은 체얌인디 너미 펜허게 지냈다멍 하트 열 두개..ㅎㅎ

나미송 머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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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송 가을하늘 저리도 청명한 날에 우녕팟의 살사리꽃들이 참으로 특별하신 분들을 살랑거리며 맞는다 누구라도 흔적을 남기시는 이 자리에.. 꼭 한 번 뵙고싶었던 가객분께서 가을꽃으로 앉아계시다 바로 청아님이시다~ 가을 닮으신 세 분께선 기어이 나.미.송에 가을선물을 풀어놓아 주시고자 한다 저 분들께서 주실 수 있는 가장 고귀한 것으로써 말이다

나미송 머무는 곳

나미송 머무는 곳
#나미송 언제부터 였을까.. 이 소망의 목걸이를 만들기 시작한지도 꽤 오래되었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손에 잡히지 않아서 대부분 사람들은 그것에 대한 확신이 없거나 외면하지만 더 소중한 것들이 안 보이는 곳에, 닿지 않는 곳에 존재한다는 것.. 그것을 우리는 꿈이며 소망이라 한다

나미송 머무는 곳

나미송 머무는 곳
떠나면서 각시에게 손편지 한 무데기를 전해주는데 중국어, 영어, 한국어로 반듯반듯하게 적어진 편지를 보고는 어린친구들의 마음이 어찌 이리도 세심하고 정성진 것인지.. 우리는 놀라고 감동하였다 내게도 잊혀지지 않을.. 사랑스럽고도 의젓한 두 젊은이들이 떠난 자리엔 그들이 남겨놓은 마음이 가족이라는 단어로 새겨져 있었다..

나미송 머무는 곳

나미송 머무는 곳
#나미송 두 사람을 아들딸처럼 챙겨준 집주인 아주머니랑..ㅎㅎ 마침 친정 나들이를 온 딸아이와 지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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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송 머무는 곳
#나미송 낭꾼이 준 소망의 목걸이를 목에 걸고선 미소 짓는 두 사람.. '남경'이라는 중국 남방의 해안도시에서 온 젊은이들이다 두 사람은 하문(중국어 발음으로는 샤먼)대학교의 학생들인데 졸업을 기념하여 둘이서 한국과 제주를 여행중이다 사진으로도 선하게 생겼듯이 잘 어울리는 두 선남선녀는 장차 꿈이 무엇이냐..어떤 모습으로 살고싶냐는 아저씨의 물음에 '아저씨처럼 살고 싶어요'..한다 떠나는 날 아침에.. 두 친구는 제주와 이 곳을 기억하고자 함께 사진을 찍자 한다 그런 저들을 보면서 언어가 다른 까닭에 그리 많은 말을 주고 받지 않아도 서로 통하는 것이 있구나 싶다 중국 전통옷을 입은 지애씨가 참으로 깨끗하고 참하여.. 나도 또렷하게 기억하고자 한다

나미송 머무는 곳

나미송 머무는 곳
#나미송 산수 좋은 앙성에서 오신 김선아님 가족분들~ 나리채에서 이틀을 묵으시고 떠나시는 아침이다 왼편의 어머님께선 어찌나 자상하시고 고우신지.. 지내시는 동안 오히려 나에게 편안함을 주시고 가셨다 이틀 밤을 내 집처럼 편안히 지내시고 떠나시는 가족분들께서는.. 이렇게 손편지로 마음찜질을 해두고선 떠나가셨다 ^^*

나미송 머무는 곳

나미송 머무는 곳
#나미송 누리채에서 이틀을 지내시고 떠나시는 이 분들은 싱가폴과 말레이시아에서 오신 가족분들이시다 제시카의 가족분들에게로 제주의 아침햇살이 따뜻하게 비추이고.. 이국의 가족분들께서 남겨놓고 가신 손편지는 아침햇살보다 더 따뜻하게 나를 데운다 ^^*

나미송 머무는 곳

나미송 머무는 곳
#나미송 10월의 오후를 살사리꽃 앞에서 정지시켜 놓으신, 만나뵈니 참으로 멋지고도 편안하신 두 분, 오래 전부터 춘부장의 소개와 올리신 영상을 통하여 꼭 한 번은 와보고 싶다시던 나.미.송이었는데.. 드디어 오시게 되었다며 반가움을 감추지 않으시는 두 분께로 내 고마움과 반가움도 겹쳐진다 오랜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이제서야 시간을 내게 되신 꼬마야님의 여유와 자유가 제주섬에서도 한적한 시골집에 이르렀다 두 분의 연세로 치자면 저물어 가는 황혼빛이어야 마땅할 것인데 저 두 분에게서 풍겨지는 동심과 순수함은 눈부신 시월의 아침을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소리'님의 마음에서 울려지는 소리로써 고이 적어두고 가신 편지..저도 고이 기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