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달에 제주도 여행 갔다온 사진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곳곳을 누비며 많이 걷고 땀도 많이 흘리며 모기도 여러방 물려주며???!! 즐겼던 제주여행!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여행!!! 얼마나 걸었는지 발이 샌들 문양으로 탔더라구요ㅎㅎㅎㅎ사진은 각각 도두동 무지개 해변, 해안도로, 애월 새별오름, 곽지해수욕장입니다
아들과 함께 한번 오름에 올라보고싶어서 방문했었습니다.
오를때 힘들어해서 안고 올라가긴 했지만 올라가는 내내 감탄을 연발하는 아들의 모습에 오길 잘했다 생각했습니다.
시야가 탁 트여있어서 답답한 마음 다 털어놓을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아이들과 오름등반 생각하신다면 와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주차장에 푸드트럭도 있어서 간식까지 해결완료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집에서 TV를 보는데 제주도가 나왔습니다. 근데 함께 보고 있던 엄마가 “와... 제주도 가고싶다..”라고 말을 하길래 “그럼 갈까?” 라는 한 마디에 바로 둘 다 콜을 외쳤고 다음날 비행기를 찾아보니 웬걸 편도 5천원이 아니겠습니까? 그럼 가야죠? 몇박으로? 당.일.치.기로.. 그렇게 티비에서 본 제주도를 다음날 가장 빠른 비행기로 출발해서 마지막 비행기로 당일치기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엄마와 저는 계획따윈 없는 여행을 추구하는 편이라 일단 출발하였고 도착하자마자 눈에 들어온 팜플렛 하나... 배낚시 1인 만원... 평소 낚시도 하고싶다는 엄마의 말이 떠올라 바로 예약을 잡았고 당일치기 제주여행에서 배낚시 체험도 하고 왔습니다. 무려 고등어 5마리를 낚았습니다^^ 배낚시 전 후로 그냥 자동차를 냅다 빌려 달리면서 도로 안내판에 보이는 것에 재밌어 보이는 곳으로만 간 곳이 새별오름, 성이시돌목장,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차귀도 유람선 근처에서 배낚시 체험, 신창풍차해안도로, 환상숲, 오셜록농장 근처 녹차밭, 동문시장을 무려 하루동안 쉴틈없이 방문을 하였고 당일치기 마지막 코스가 바로 사진에 나온 이호테우해수욕장이었습니다. 하루종일 운전하느라 정말 피곤했는데 마지막 노을 바다에서 재밌는 포즈로 사진을 찍자고 했는데 꽤나 잘 나와서 정말 기억에 남는 곳이었습니다. 어떻게 당일치기로 이정도의 곳을 갈 수 있으며 언제 제주도를 편도 5천원에 갈 수 있는지는 이제 모르겠으나 다시 힌번 기회가 된다면 또 당일치기로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추억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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