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하면서 뻥 뚫린 뷰가 너무 예뻐서 감동 받은 곳!
웰컴투 삼달리 보면서 펑펑 울었던 1인인데 제주의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어 제주여행이 고파지게 했던ㅎㅎㅎ
여긴 인생샷도 남길 수 있지만, 제주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감성이 있는 곳이에요~
풍차와 바다의 무한한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으니 제주도에 가면 꼭 가보세요^^
제주 성산 광치기 해변의 모래는 현무암의 풍화작용으로 인해 오래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입자로 검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예요. 해변에 비해 넓은 주차장은 아니지만 주차하기가 편하고 아담하게 지어진 주차장 뒤로 광치기 해변은 드넓은 해안 길을 형성하고 있으며, 성산 일출봉은 범고래 모양인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여전히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솔솔 부는 따뜻한 봄바람이 신발을 벗게 하는데 ^..^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첨벙첨벙 행복해 하며 신이나 있었어요. ㅎㅎ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매력적인 광치기 해변을 걷다가 눈에 띄어서 주어온 까만 작은 돌에도 관심을 갖게 되고, 도파민 뿜뿜이라 보기만해도 행복해집니다^^
짜잔! 도두봉의 유명 포토 스팟! 너무 이쁜 키세스 포토존을 다녀왔어요. 이날 진짜 땀 한바가지 흘린 기억이… ㅋㅋㅋ 풍경 보다가 넋이 나갈 정도로 아직도 넘 이쁘고 그림 같네요 ㅠㅠ 바다가 청량한 포카리 느낌이 나요~ 동남아 저리가라 이쁜 풍경이죠? 도두봉 가시면 꼭 가보세요! 넘 이뻐요 :) 체고체고! 정말 사진 같이 이쁘게 잘 나와요. 삼각대만 준비해가심 될 듯 해요! 아 너무 더운 날은 피하세요! 정말 땀이... 비 오듯 흐릅니다 *.*
제주에 살면서 육지 친구들에게 부럽다! 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그 이후에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포인트를 찾아 내가 살아가는 곳에 대한 아름다움들을 알아가기 막 시작했던 시기의 사진입니다. 제가 직접가보고 좋은 곳을 SNS에 포스팅하기도했어요. 육지에서 취직할까 제주도에 남을까? 고민이 많기도 했었는데 제주를 많이 사랑하게된 그때가 너무 행복해서 전자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소소하게 팔로워도 매달 200명이상 늘어서 인플루언서가 되었네요~ㅎㅎ
웰컴투 삼달리 촬영지인 가파도에 다녀왔습니다 :) 지금 가파도는 청보리와 유채꽃으로 가득해서 정말 예쁘더라구요 ❤️ 높은 건물 없이 낮은 지붕들 사이사이로 가는 돌담길에 핀꽃들이 동화같이 예뻤어요-! 그리고 드라마 웰컴투삼달리 촬영지라서 더욱 즐겁게 섬투어를 할수 있었습니다 ^o^ 가파도의 청보리와 유채꽃은 지금 딱 이 계절에만 느낄수 있는 풍경이라 주변 지인분들께 방문을 적극 추천하고 있는중에 비짓제주 이벤트를 발견했어요! ㅎㅎㅎ 참여하고자 사진 등록합니다 -!
드라마에서 물이 만조가 되어 자신이 건너온 길이 물에 잠겨버린 것도 모르고 사진을 찍고 있던 삼달이를 향해 뛰어가는 장면이 연출됐었던 곳이었죠 하나 바뀐게 있다면 드라마에서는 다리가 없었던 것 같죠? 노을 지기 전에 찍으면 돌고래도 같이 찍혀서 이쁜 사진 많이 건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