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제주에 왔으면 감귤체험은 정말 해볼만 한듯 싶어요. 귤나무도 처음보고 신기했어요. 귤맛도 나무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는걸 처음 알았어요. 쪽가위사용은 주의해야하지만 초등저학년이상은 충분히 할 수 있네요.

감귤농장 가서 자기가 먹을 양만큼 직접 따는 체험을 했습니다. 장바구니 가지고 가서 담아오는 센스! 아이들도 오르는데 무리없는 오름도 갔고 시키지 않아도 쓰레기가 보이면 줍는 모습이 기탁했습니다. 깨끗한 제주 계속 유지되길~~~

제주여행 오시면 꼭 들러야 할 곳입니다 :) 감귤따기&잼만들기 체험 15,000원이고 후에 있을 한라봉 체험은 20,000원인데 체험비 이상으로 다양하고 알차게 체험하고 갔던 거 같아요! 사실 감귤 체험하는 농장은 제주도에 엄청 많은 걸로 알고있는데 여기만큼 알차게 놀았던 곳도 없는 거 같아요! 감귤도 따고 감귤잼도 만들고 만든 잼과 식빵, 요거트도 먹을 수 있어요 ㅎㅅㅎ 포토존과 사진소품도 엄청 많아서 인생샷도 낭낭하게 남길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셨구요 다음 한라봉 제철에 또 놀러가려구요!! 만든 잼으로 선물하니까 선물 받으신 분도 너무 맛있다고 좋아하셨어요♥ 추천합니당 >_<

도시사람들은 이때 아니면 체험할수없는 제주감귤따기 체험을 날씨좋은 가을에 제주도로 다녀왔어요. 도로옆에도 감귤나무가 주렁주렁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는 체험이었습니다. 원하는 만큼 따서먹고 봉지에도 담아가는 완전 수지맞은 체험입니다. 아이랑 같이하면 더행복할것같아요. 제주는 지금 오렌지색 천국이라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