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수용태세 개선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하여 관광통역안내사 필기시험 대비 교육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실시되는 필기시험 대비반은 2016년 관광통역안내사 필기시험 응시 희망자를 대상으로, 11월 3일부터 12월 16일까지 30회(월 ~ 금, 19:00 ~ 22:00) 실시된다.
필기시험은 국사, 관광자원해설, 관광법규, 관광학개론 4과목으로 과목별 25문항, 객관식 4지 택일 형이며, 과목별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한다.
이번 교육 신청기간은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이며,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 알림마당 - J-Academy 종사원 교육에서 신청 하면 된다. 교육 과정은 별도의 수강료 부담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제주 도민 중 2016년 관광통역안내사 필기시험 응시를 희망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번사업을 통해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의사소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한층 더 강화된 환대․안내서비스를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관광통역안내사 수습 균형을 맞추고, 신규 관광종사원 육성의 기회를 제공 한다”면서 “향후 관광통역안내사 필기시험 합격자에 대해서는, 면접대비반, 관광통역안내사 안내실습 등 단계적 전문 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