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통계 연구용역 결과보고회 개최

2006년에 이어 3년만에 새로운 적용비율 등 도출

제주관광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23일(수) 10:00에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주관광통계방법 개선연구” 용역결과에 대한 결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제주발전연구원과의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 2010년 4월까지 연구용역이 진행되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2001년과 2006년에 이어 제주관광통계기준 적용비율에 대한 세 번째 연구이다. 용역은 3~4년 주기로 실시되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지난 2006년 연구결과와 비교하여 내?외국인 관광객 1인당 지출의 변화 추이를 실증분석하고, 월별 관광객 수의 적용비율에 대한 기준안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또한 제주관광통계의 안정화 및 관광마케팅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제주발전연구원에서는 이번 연구를 위하여 2009년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1년에 걸쳐 제주국제공항 격리대합실 및 제주여객터미널에서 관광을 마친 후 제주도를 떠나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월별 설문조사를 심층적으로 실시하였다.

보고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 제주발전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 한국자치경제연구원, 출입국관리사무소, 한국해운조합제주지부, 국내 항공사 등 관련 기관 및 업계에서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