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의 ‘2014 국민여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제주도의 관광종사자의 친절성은 전국 2위에서 1위로 상승하고, 항목별 만족도 12개 분야 중 자연경관, 문화유산, 식당 및 음식, 쇼핑, 관광정보 및 안내시설, 관광지 편의시설, 관광종사자 친절성, 체험 프로그램, 관광지 혼잡도 등 9개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만족도를 획득 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2015년에도 그 명성을 이어가고자 소통능력 향상, 불만고객 응대,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하반기 찾아가는 맞춤형 관광종사원 친절교육’을 9월, 10월 11월, 세 달간 도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광서비스 혁신과정(기초코스) △관광서비스 실전과정(실전코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관광사업체마다 5명 이상이 신청할 경우 사업체별 교육이 가능하다.

 - 교육 장소는 사업체의 편의를 위해 도내 유명 서비스 강사가 관광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며, 사업체의 여건상 교육진행이 어려울 경우, 제주웰컴센터에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혁신과정』에서는 △제주관광서비스의 키워드 △표현하는 아름다움 △고객을 사로잡는 스킬 △함께하면 통한다 △내 안의 긍정세포 UP! 이라는 키워드로 서비스의 기본을 통한 자기변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실전과정』에서는 △관광에티켓 △마음을 주고 받는 감성 서비스 △불만고객을 충성고객으로 △통하는 직장문화 만들기 △내 마음의 힐링을 키워드로  다양한 서비스 방법 등을 영업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교육이 제공된다.

교육신청 접수는 선착순 45개 업체로 9월 9일부터 9월 21일까지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알림마당’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edu@ijto.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1200만 관광시대를 맞이하여 도내 관광산업은 양적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메르스 청청지역인 제주의 고품격 이미지를 위해 관광에티켓 등 맞춤형 친절서비스 교육에 많은 업체에서 관심을 가져 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은 상․하반기 2회 1,743명이 참가하였으며, 올해 역시 상반기 636명이 참가하여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이어 가고 있다.

문의 : 제주관광공사 관광종사원 교육담당(064-740-6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