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 “제주 마이스 경쟁력, 세계가 인정”
2010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 16일 아쉬운 폐막
중앙정부 육성정책 재확인·실질적 상담성과 등 눈길
제주가 동북아 최고의 마이스 최적지로 도약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인시켜준 ‘2010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가 성공리에 폐막했다.
제주 마이스(MICE)산업 육성을 중앙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세계 바이어들에게 제주 마이스의 경쟁력을 각인시키는 등 이번 행사는 다양한 결실을 맺었다.
특히, 국내외 마이스 관계자들의 네트워크 확장의 계기가 됐으며, 신성장산업으로 다소 생소한 마이스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전기를 마련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0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JEJU International Green Mice Week 2010)가 지난 14~16일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Green MICE in Asia”(아시아의 저탄소 녹색 신성장산업, 제주마이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미래 마이스 경쟁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새로운 개념의 마이스 프로젝트로, 제주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청정을 의미하는 그린(Green)개념을 마이스에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기획모델로, 제주의 마이스가 휴양과 관광, 레저가 결합된 새로운 컨버전스로 발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