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관광의 해외 영토 확장이 최근 가속화되는 가운데, 2000년대 중반까지 제주관광의 주요 시장이던 대만시장의 유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이 강화되고 있다.
-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대만지역 직항 전세기 운항 안정화 및 동계 제주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11월11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대만최대 여행박람회인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ITF)’에 참석하여 현지 아웃바운드 업계와의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과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대만시장은 전체 중화권 관광객이 급증하는 것과는 달리 2007년 이후 계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2008년 원동항공 부도, 중국과 대만 양안(岸)간 직항노선 개설로 제주가 중국과 대만 사이의 환승 목적지로서의 메리트를 상실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